2021년 07월 26일 월요일 IT뉴스

1. 바람소리까지 차단 vs10만원대로 ‘가성비’ 충족‘…노이즈 캔슬링’ 경쟁 속으로

바람소리까지 차단 vs10만원대로 ‘가성비’ 충족‘…노이즈 캔슬링’ 경쟁 속으로

올해 새로 출시되는 무선이어폰들도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큰 관심사다. 소니는 지난달 ‘헤드폰급’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자부한 신제품 ‘WF-1000XM4’를 내놨으며, 는 바람 소리를 억제하는 기능을 추가해 야외에서도 노이즈캔슬링 효과가 커졌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내달 11일 온라인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2’를 공개할 예정인데,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넣고도 가격을 1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해 가성비를 높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애플은 오는 9월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무선이어폰 ‘에어팟3’에서 외려 노이즈캔슬링을 빼고, 10만원대 후반으로 가격을 낮출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다.


2. 새벽 1시, 자는데 SNS ‘로그인’ 문자가…

새벽 1시, 자는데 SNS ‘로그인’ 문자가…

2단계 인증의 중요성에 대해, 화이트 해커(정보 보안 전문가)이자 유튜버인 **노말틱(Normaltic)**은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해커 입장에서 2단계 인증을 만나게 되면 진짜 심각하게 짜증난다”**며 **”비밀번호는 바꾸기 전까진 고정된 정보이지만, 2단계 인증 정보는 로그인 할 때마다 바뀌는 값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노말틱은 **”그 2단계 인증 시스템을 해킹하지 않는 이상 계정을 해킹하기 어렵다”**며 **”그만큼 강력한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메일 계정만큼은 1순위로 2단계 인증을 해야 한다고 했다. 초기화 된 비밀번호가 다 이메일 계정으로 가기 때문에, 거의 모든 계정을 해킹할 수 있어서다.


3. 토스·쿠팡·배민 등 플랫폼업체 개인정보·상담내용 유출

토스·쿠팡·배민 등 플랫폼업체 개인정보·상담내용 유출

25일 채팅 상담 해피톡 운영사 엠비아이솔루션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해커가 자사 서버에 침입해 개인정보를 비롯한 채팅 상담 데이터를 유출시켰다고 밝혔으며,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쿠팡, 배달의민족 등 대형 플랫폼의 고객 이름,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와 함께 상담내용까지 총 8만여건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정보유출 피해를 입은 고객사는 700여개에 달한다.

해피톡은 해당 고객사에게 피해사실을 공지하고, 보상 및 향후 대응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고, 토스의 경우 고객 15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피해자 한 명당 10만원의 보상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하는 등 조기 진압에 나섰다. 배달의민족도 음식점 점주와 커넥터(라이더)가 회사 측과 주고받은 상담 내역 1만312건이 유출됐다.


4. 택시·대리·퀵 이어 렌터카…’카카오T’ 플랫폼 마지막 퍼즐 끼웠다

택시·대리·퀵 이어 렌터카…’카카오T’ 플랫폼 마지막 퍼즐 끼웠다

26일 IT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 운영사인 카카오모빌리티가 현대캐피탈의 온라인 차량대여 플랫폼 사업 딜카를 양수하는 기업결합 건을 경쟁제한 우려가 적다고 판단해 지난 8일 승인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렌터카 업계 경쟁사로는 쏘카나 그린카 등 카셰어링 기업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실제 사업모델은 큰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크며, 카셰어링 기업의 경우 회사가 보유한 차량을 빌려주는 방식이지만, 카카오는 대리운전이나 택시, 퀵서비스처럼 ‘연결’에 중점을 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카카오모빌리티는 피유엠피, 지바이크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연동을 추진 중이다.


5. 음성기반 일대일 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 ‘커피챗’,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 선정

음성기반 일대일 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 ‘커피챗’,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 선정

음성 기반 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 커피챗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고, 올해 5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에서 시드 투자를 받은 후 이번 7월 팁스 프로그램에 추천을 받고 최종 선정됐다.

커피챗은 내가 궁금한 곳에 있는 사람과 일대일 익명 기반 자유로운 음성 대화를 제공하는 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으로 개개인의 커리어에 적합한 파트너와 음성 대화가 가능하도록 회사/직무/업계/학교별 파트너 검색 기능과 실시간 파트너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커피챗 실시간 리뷰, 맞춤 파트너 추천받기 등으로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박상우 커피챗 대표는 “고객마다 각기 다른 커리어 생애 주기에 맞게 최적화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정교한 AI 알고리즘 구축과 지속적 모델링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국가의 고객들이 커피챗을 통해 커리어와 관련된 모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커리어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 라고 전했다.

2021년 07월 26일 월요일 I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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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Chaehyeon Lee

Posted on

2021-07-26

Updated on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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