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8월 18일 수요일 IT뉴스

1. “당근하세요?”…50만→1500만명 폭발적 성장

“당근하세요?”…50만→1500만명 폭발적 성장

[당근마켓 제공]

당근마켓이 18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며 유니콘기업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 반열에 올랐으며, 누적 투자액수는 2270억원으로, 투자 유치 과정에서 기업가치 3조원을 인정받았다.

당근마켓은 신규 투자 자금을 기반으로 하이퍼로컬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함께 사업 확장을 위한 인력 채용, 해외 시장 진출 확대, 국내외 마케팅 강화 등에 집중하며 로컬 슈퍼앱으로서의 비전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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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9일 월요일 IT뉴스

1. [단독] 네이버, 카페24 최대주주 된다…지분 20% 인수 계약

[단독] 네이버, 카페24 최대주주 된다…지분 20% 인수 계약

  • 1999년 설립된 카페24는 쇼핑몰 개설, 광고·마케팅, 결제, 물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과 법인 등 고객 19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솔루션업계 경쟁사인 네이버, 쿠팡, NHN 등을 모두 넘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네이버는 2014년부터 카페24의 경쟁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해왔고 두 플랫폼이 협력하게 되면 상호 고객 데이터를 교환해 서비스 고도화를 노릴 수 있을것이며, 카페24의 이용 고객을 스마트스토어에 그대로 연동해 더 많은 판매자를 확보할 수도 있다. 카페24 이용자는 190만 명이고, 스마트스토어는 45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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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2일 월요일 IT뉴스

1. “코로나 후 데이터 유출피해 사상 최고액”

“코로나 후 데이터 유출피해 사상 최고액”

2일 IBM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세계 500여개 기업·조직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데이터 유출 사고 평균 피해액은 지난 조사보다 약 10% 증가한 평균 424만달러(약 48억8000만원)였다.

이 가운데 국내 기업 28곳의 피해액은 평균 41억1000만원으로 집계됐고, 한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업종은 금융업이었고, 서비스와 정보통신(IT) 분야가 뒤를 이었다. 그리고 사용자 인증 정보를 도용한 공격 방식이 가장 많았으며 클라우드 구성 오류나 피싱 등도 있었으며, 피해액이 가장 컸던 공격법은 비즈니스 이메일 유출로, 평균 피해액이 67억6000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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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23일 금요일 IT뉴스

1. NHN페이코,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확대…’페이코 단말기’ 보급한다

NHN페이코,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확대…’페이코 단말기’ 보급한다

© 뉴스1

NHN페이코는 자체 개발한 ‘페이코(PAYCO) 결제 단말기’의 보급을 통해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기반시설)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 페이코 결제 단말기(C2100)는 서명 패드와 각종 결제 리더기를 일체화한 올인원 단말로 IC, 마그네틱, NFC, QR·바코드, 비자(VISA) 콘택트리스(비접촉식) 결제를 모두 지원하고 전후면에 고해상도 LCD와 IC카드 슬롯을 각각 탑재해 가맹점주, 고객의 양방향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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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21일 수요일 IT뉴스

1. 네이버-CJ, 풀필먼트 센터 확충…’당일배송·새벽배송’ 뛰어든다(종합)

네이버-CJ, 풀필먼트 센터 확충…’당일배송·새벽배송’ 뛰어든다(종합)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중심으로 전국 빠른 배송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고, 기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중심으로 운영해온 곤지암·용인·군포 풀필먼트 센터에 이어 추가로 20만평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설립한다.

네이버는 지난 12일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 ‘NFA’를 열었고, 이어 네이버는 지난 20일 특수 물류 전문 업체 발렉스와 손잡고 프리미엄 배송 실험을 시작했으며, ‘희망일 배송’까지 네이버의 NFA를 통해 다양한 배송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풀필먼트는 물류 전문업체가 판매자 대신 주문의 포장과 배송까지 담당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 NFA는 네이버의 인공지능(AI)을 기술력을 이용해 물류 데이터 분석, 사업자별 물류 수요예측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 프리미엄 서비스는 고가의 전자제품을 금고와 폐쇄회로(CC)TV, GPS 등이 설치된 보안 차량으로 상품을 안전하게 배송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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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14일 수요일 IT뉴스

1. 20% 넘어선 국내 클라우드 이용률… 유료화·서비스 종료로 선택지는 줄어

20% 넘어선 국내 클라우드 이용률… 유료화·서비스 종료로 선택지는 줄어

이용자의 클라우드 서비스 비중(1순위 기준) [KISDI 보고서 캡처]

개인용 클라우드 이용률은 높아졌지만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선택지는 줄어드는 모습이다. 구글이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유료화를 시작했고, 경쟁에서 밀려난 이통3사 등은 ‘변화된 시장 환경’을 이유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료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2월 개인 클라우드인 ‘U+박스’를 종료하고, SK텔레콤도 오는 9월27일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 베리’를 종료하기로 했으며, 앞서 KT는 지난해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료했고 삼성전자도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제공하던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를 최근 종료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로 데이터를 이전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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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09일 금요일 IT뉴스

1. 라인, 글로벌 CBDC 정조준…블록체인 플랫폼 공개

라인, 글로벌 CBDC 정조준…블록체인 플랫폼 공개

라인플러스는 라인 파이낸셜 블록체인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CBDC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라인플러스

라인플러스는 이번에 오픈한 라인 파이낸셜 블록체인 홈페이지를 통해 CBDC를 위한 블록체인 시스템, 전 세계 각국의 CBDC 발행 현황 및 CBDC 에 대한 개념도 소개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라인 파이낸셜 블록체인은 금융 플랫폼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CBDC 사업이 요구하는 결제 완결성을 보장하고, 빠른 속도와 많은 결제량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하며 특히 라인이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결제 정보에 대한 기밀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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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05일 월요일 IT뉴스

1. 패션 시장 실험 본격화하는 네이버…”동대문 스마트물류에 무료반품까지”

패션 시장 실험 본격화하는 네이버…”동대문 스마트물류에 무료반품까지”

최근 네이버는 브랜디 등과 협업해 ‘동대문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동대문 패스트패션 경쟁력에 가속을 달아줄 물류 실험을 진행 중이며, 네이버에 따르면 현재 동대문 패션 상품을 판매하는 7만여명의 판매자 가운데 400여명이 브랜디나 신상마켓 등 스타트업과 연계한 ‘동대문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 동대문 스마트 물류 서비스는 도매시장 사입과 포장, 물류의 전 과정을 대행한다. 판매자들은 상품이나 쇼핑몰 관리, 고객대응, 마케팅 등에 집중할 수 있다.

아울러 네이버는 백화점 및 아울렛윈도를 통해 ‘무료 반품 및 서비스’ 실험도 진행 중으로, 사이즈나 컬러 등 교환 반품 니즈가 높은 일부 패션 상품을 대상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무료 반품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편리한 무료반품 교환 서비스가 실제 매출 및 주문량 증대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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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5일 금요일 IT뉴스

1. 이용률 반토막 공유킥보드…업체별 돌파구는?

이용률 반토막 공유킥보드…업체별 돌파구는?

공유킥보드 업체별 대응 (출처=지디넷코리아)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업체 대부분은 안전모를 비치하거나 이용자에게 안전모를 제공·판매하는 방식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관련 규제 대응에 나섰다.

요금제의 경우 현행의 잠금해제비(기본료)+분당 과금 방식을, 택시 미터기 요금처럼 시간과 거리를 반영한 요금을 도입함으로써 이용자들이 공유킥보드를 급하게 타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또 일반인들이 불법 이용자들을 신고할 수 있도록 킥보드마다 번호판을 도입하는 것도 여러 선택지 중 하나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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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3일 수요일 IT뉴스

1. 中 비트코인 채굴장 폐쇄, 그래픽카드 가격 폭락

中 비트코인 채굴장 폐쇄, 그래픽카드 가격 폭락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 채굴업체 90%를 폐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내 그래픽 카드 거래가격이 폭락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단속 조치는 주요 채굴 장비 중 하나인 그래픽 카드 거래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고,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 쿼드로 P1000 모델은 이날 JD닷컴 스토어에서 2천429위안(약 42만5천원)에 거래됐다. 이 제품은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 채굴 단속 의지를 밝히기 전인 5월초까지만 해도 3천위안(약 52만5천원)에 거래됐으며, 5월에 T몰에서 1만3천499위안(약 236만원)까지 치솟았던 에이수스 RTX 3060은 4천699위안(약 82만원)까지 폭락했다.


2. 4대 플랫폼 집중적으로 키우는 네이버… 글로벌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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