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3일 수요일 IT뉴스

1. 中 비트코인 채굴장 폐쇄, 그래픽카드 가격 폭락

中 비트코인 채굴장 폐쇄, 그래픽카드 가격 폭락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 채굴업체 90%를 폐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내 그래픽 카드 거래가격이 폭락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단속 조치는 주요 채굴 장비 중 하나인 그래픽 카드 거래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고,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 쿼드로 P1000 모델은 이날 JD닷컴 스토어에서 2천429위안(약 42만5천원)에 거래됐다. 이 제품은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 채굴 단속 의지를 밝히기 전인 5월초까지만 해도 3천위안(약 52만5천원)에 거래됐으며, 5월에 T몰에서 1만3천499위안(약 236만원)까지 치솟았던 에이수스 RTX 3060은 4천699위안(약 82만원)까지 폭락했다.


2. 4대 플랫폼 집중적으로 키우는 네이버… 글로벌시장 공략 본격화

4대 플랫폼 집중적으로 키우는 네이버… 글로벌시장 공략 본격화

네이버는 주력 서비스인 웹툰,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메타버스(가상현실), 클라우드 등 4대 플랫폼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고 있으며, 특히 이들 4대 플랫폼 분야에서 얼마만큼 성과를 낼 수 있는지에 따라, 향후 카카오와의 시총 순위 경쟁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3.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 아프리카서 디지털 금융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 아프리카서 디지털 금융

22일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토종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는 아프리카 현지 핀테크 업체 엘라와 손잡고 아프리카 금융소외자에게 공과금 납부, 송금, 소액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글루와는 낙후된 금융 인프라 때문에 신용기록이 없고, 이 때문에 대출이나 신용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던 아프리카 현지 사람들에게 대출이나 신용카드 결제 등 생활자금 목적의 소액 단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출 이후 서비스 이용자들의 신용기록을 블록체인망에 기록, 기존 금융회사들이 구축하지 못한 아프리카내 신용기록망을 구축하고, 금융 서비스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글루와 오태림 대표는 “아프리카 인구의 63% 이상이 24세 미만이고 이들 대부분 은행 문턱을 넘어본 적이 없는 금융소외자(Unbanked)들”이라며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과 글로벌 핀테크 노하우를 활용해 저개발 국가의 취약계층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6월 23일 수요일 I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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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Chaehyeon Lee

Posted on

2021-06-23

Updated on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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