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04일 금요일 IT뉴스

1. AI는 에디슨이 될수 없나…’특허불허’ 논란 확산

AI는 에디슨이 될수 없나…’특허불허’ 논란 확산 : 네이버 뉴스 (naver.com)

3일 특허청은 미국 AI 개발자 스티븐 세일러 씨(출원인)가 발명자를 AI인 ‘다부스(DABUS)’로 표시한 국제특허출원을 국내에 출원했다고 밝혔고,특허청은 “자연인이 아닌 AI를 발명자로 적은 것은 특허법에 위배되므로 자연인으로 발명자를 수정하라”는 보정요구서를 통지했으며, 사실상 AI를 발명자로 인정하지 않은 결정이다.

세일러 씨 출원을 도운 라이언 애벗 영국 서리대 법학과 교수는 BBC와 인터뷰에서 “미래에 AI가 활발하게 발명을 시작한다면 지금처럼 지식재산권을 인정해주는 체계는 무너질 것”이라며 “AI는 발명자로 인정받아야 하며 AI를 개발한 사람이 특허의 권리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2. “쿠팡도 결국 배민은 넘사벽?”…한집배달 장착 배달의민족 ‘파죽지세’

“쿠팡도 결국 배민은 넘사벽?”…한집배달 장착 배달의민족 ‘파죽지세’ : 네이버 뉴스 (naver.com)

오는 8일 단건배달 서비스 ‘배민1(원)’을 시작하는 배민은 입점 영업을 시작한지 한달 반 만에 약 5만 곳의 가맹점을 모았다.

배민은 3일 산재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배달기사들을 위해 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하는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 활성화를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은 지난 2019년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음식배달 중 교통사고 상해를 입은 라이더에게 긴급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함으로 사재 20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탁해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배달업계 최초로 노사 간 단체협약을 진행해 라이더 처우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맺기도 했다.

배달의민족은 쿠팡이츠 성장세가 주춤한 사이를 틈타 ‘1위 굳히기’에 나서는 모양세다.

배민 '단건배달' 서비스 배민1(원) [우아한형제들]


3. 증권사가 15년간 쌓은 400만계좌, 카카오는 1년만에 달성

증권사가 15년간 쌓은 400만계좌, 카카오는 1년만에 달성 : 네이버 뉴스 (naver.com)

국내 테크핀 기업들

◇금융시장 상식 깬 테크핀

고객을 지키기 위해 다른 은행과 협업을 꺼리고, 안정적인 운용을 중시하는 기존 금융권과 달리 테크핀 기업들은 타사 상품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세분화한 맞춤형 상품도 공격적으로 출시한다. 네이버는 기존 금융권에 없는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서비스까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간편송금으로 시작한 토스는 증권에 진출했고, 하반기에는 은행도 선보인다.

◇중국·동남아에선 은행 이상

알리바바의 알리페이와 텐센트의 위챗페이는 중국인 90%가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를 기반으로 은행에 갈 필요 없이 아예 페이 서비스를 은행계좌처럼 활용하게 만들었다. 인구의 70%가 은행계좌가 없고, 자산 대부분이 현금인 동남아에서도 테크핀 기업들이 금융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4. LGU+서 엠넷·tvN 못 보나···11일부터 중단 공지

LGU+서 엠넷·tvN 못 보나···11일부터 중단 공지 : 네이버 뉴스 (naver.com)

LG유플러스(032640)는 3일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제공하는 ‘U+모바일tv’의 CJ ENM 채널 실시간 방송이 오는 11일부터 종료될 수 있다고 고객에게 공지했다.

중단되는 방송에는 tvN, 엠넷, 투니버스 등 CJ 계열 총 10개 방송이 포함됐으며, 다만 TV 다시보기(VOD)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5. ‘같은 듯 다른’ 금융회사 수십개 모바일 앱, 통합까지 첩첩산중

‘같은 듯 다른’ 금융회사 수십개 모바일 앱, 통합까지 첩첩산중 : 네이버 뉴스 (naver.com)

금융사들이 불필요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폐합하는 작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금융사별로 고객 편의에 따라 수십 개 앱을 제공하는 곳도 있는 데다 단기간에 빠르게 통폐합할 경우 기존 앱 사용 고객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원앱(하나의 앱)’ 전략에 난항이 예상된다.

인터넷전문은행을 비롯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테크 업체들은 소비자의 편리성을 확보하면서 필요한 기능만 제공하는 ‘원앱’ 전략으로 급성장했고, 이에 대응해 전통 금융사들 또한 앱 구조조정에 나서려는 추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뱅킹 앱에 접속해 단순히 계좌 조회만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며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은행마다 비금융 서비스 추가에 힘을 싣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1년 6월 04일 금요일 I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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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Chaehyeon Lee

Posted on

2021-06-04

Updated on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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