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7일 수요일 IT뉴스

1. 넷플릭스, 2월 역대 최고…’결제금액 725억원·결제자수 501만명’

넷플릭스, 2월 역대 최고…’결제금액 725억원·결제자수 501만명’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올해 2월 넷플릭스의 결제 금액과 유료 결제자 수가 각각 725억원, 501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로 추정된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 1년간 결제자가 전연령층으로 확대되어 20대가 31.9%(160만 명), 30대가 27.4%(138만 명), 40대가 21.4%(108만 명), 50대 이상이 19.1%(95만 명)로 변화했다.

2. 애플 ‘아이폰’, 지난해 화웨이 꺾고 2위…1위는 삼성

애플 ‘아이폰’, 지난해 화웨이 꺾고 2위…1위는 삼성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 사업이 축소된 화웨이가 2위였던 시장 점유율이 떨어져 3위였던 애플과 순위가 바뀌었고, 삼성전자는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점유율이 19%로 전년(20%)보다 떨어지면서 애플과의 격차가 줄어들었다.

삼성전자는 유럽과 중남미(LATAM), 중동아프리카(MEA) 지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유럽에서는 32% 점유율로 2위인 애플(23%)을 따돌렸으며, 중남미에서는 41%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했고, 중동아프리카에서는 화웨이(12%)를 제치고 21%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3. 바이두, 中 첫 로보택시 유료화…상용화 시동

바이두, 中 첫 로보택시 유료화…상용화 시동

16일 중국 언론 둥팡차이푸에 따르면 중국 창저우시의 지능네트워크 자동차도로테스트 및 시범운영관리업무팀이 바이두의 ‘아폴로’에 대해 첫 ‘무(無)운전자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통지서’와 ‘자율주행 시범운영 통지서’를 발행했다.

바이두는 지난해 여름 창저우에서 처음 자율주행 자동차 도로주행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이번 허가를 받기 위해 올해 3월 초까지 총 52만3085km(약 32만5030마일)을 테스트했고, 바이두는 창저우 이외 베이징, 후난성 창사 등에서도 무인 자율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다.

  • 자율주행 시범운영 통지서는 도시의 개방된 도로에서 상용 지불서비스 테스트가 가능한 면허

4. [1일IT템]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유력 후보 카카오 불참 이유는?

[1일IT템]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유력 후보 카카오 불참 이유는?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 인수 예비입찰에는 롯데그룹, 신세계그룹, SK텔레콤, MBK파트너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카오는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됐지만 결국 불참했다.

카카오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불참한 이유로는 거래액 산정 방식이 꼽히고 있는데 이는 이베이코리아의 경우 네이버를 통해 해당 사이트로 들어가 상품을 사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과정을 밟아 이용자가 상품을 구매하면 네이버와 이베이코리아에 동시에 거래액으로 잡히게 되기 때문에 결국 이용자가 이베이코리아에서 상품을 구매했더라도 네이버는 일종의 플랫폼 수수료 명목으로 매출을 올리는 셈이다.

5. “카카오게임즈, 일괄 연봉인상 없다”…모두가 ‘예스’할때 ‘노’ 외친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일괄 연봉인상 없다”…모두가 ‘예스’할때 ‘노’ 외친 남궁훈

17일 업계에 따르면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지난 16일 사내 메신저를 통해 “올해 일괄적인 연봉인상은 없다”고 공지했으며,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연봉 인상 경쟁서 공식적으로 불참을 선언한 게임사는 카카오게임즈가 처음이다.

남궁훈 대표는 이날 ‘일괄 연봉 인상은 없다’고 밝히면서도 ‘직원 달래기’에도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6. 네이버, 지난해 한진칼에 86억원 투자…항공업계 첫 투자, 왜?

네이버, 지난해 한진칼에 86억원 투자…항공업계 첫 투자, 왜?

16일 네이버가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12월21일 85억7300만원을 들여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지분 0.24%를 확보했다.

회사 측은 “업무 제휴 및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의 출자”라고 설명했고, 구체적으로 네이버와 대한항공은 ‘이용자 경험 증진’을 목표로 Δ대한항공이 보유한 항공서비스 사업 기반과 노하우 Δ네이버의 인공지능(AI)기술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 페이, 콘텐츠 서비스 등 디지털 역량을 서로 연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기로 했으며, 대한항공은 네이버의 AI 기술과 플랫폼을 이용해 항공권 발권부터 체크인, 탑승까지 이어지는 서비스 흐름을 간편화하고 항공기 기내에서 네이버의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7. 라인, 개인정보 관리 미흡으로 日서 도마 위에 올라

라인, 개인정보 관리 미흡으로 日서 도마 위에 올라

라인은 서비스에 사용되는 인공지능(AI)이나 시스템의 운용에 사용되는 사내 툴 등의 개발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관련 회사에 위탁하고 있었는데, 이곳의 중국인 직원 4명이 2018년 8월부터 적어도 32차례에 걸쳐 이용자 이름, 전화번호, 메일 주소 등이 저장된 일본 서버에 접속했다는 것, 이들은 또 라인 이용자들이 주고받은 메시지나 사진 등에도 접속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는 “사회 모든 서비스에 침투하는 라인은 ‘사회 인프라’ 그 자체고, 국민의 70%가 사용하며, 그 안에서 방대한 프라이버시 정보가 교환되고 있다”며 “자신의 개인정보가 해외에 노출된 상태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이용자들은 불안감을 갖게 된다고 했으며 국가가 인터넷을 감시하고 정부에 대한 정보제공을 의무화하는 체제인 중국이라면 더욱더 그렇다”고 꼬집었다.를 고루 갖춘 인재가 귀하다고 입을 모은다.

2021년 3월 17일 수요일 IT뉴스

https://devch.co.kr/2021/03/17/21-03-17-IT_News/

Author

Chaehyeon Lee

Posted on

2021-03-17

Updated on

2021-04-01

Licensed unde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