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4일 일요일 IT뉴스

1. “이참에 디즈니+로 갈래” 넷플릭스에 뿔난 전세계 이용자들

“이참에 디즈니+로 갈래” 넷플릭스에 뿔난 전세계 이용자들

넷플릭스가 유료 가입자의 계정 비밀번호 하나를 여러 명이 공유해 사용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로 비밀번호 공유를 통한 ‘몰래 시청’을 단속하기로 하자 전세계 넷플리스 사용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으며, 일부 사용자들은 이참에 ‘디즈니+나 아마존프라임으로 옮기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영국의 트위터 이용자는 “넷플릭스가 경쟁에 초조해지자 지나친 탐욕을 부리고 있다”며 “가격을 올리면서 이용자 규제를 강화하는 조치는 오히려 그들을 궁지로 내몰 것”이라고 반발했다.

2. 갤럭시폰 부팅 시 ‘삼성 로고’ 먼저 뜬다

갤럭시폰 부팅 시 ‘삼성 로고’ 먼저 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출시되는 제품부터 전원이 켜질 때 모델명 대신 ‘SAMSUMG(삼성)’ ‘SAMSUNG GALAXY(삼성 갤럭시)’ 로고를 표시하는 방식을 적용하여 브랜드 강화 전략을 내세웠다.

기존 갤럭시S20를 쓰는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부팅하면 화면에 ‘삼성 갤럭시S20 5G’라는 모델명이 먼저 표시된 뒤 ‘삼성’ 로고가 뜬다.

3. ‘붙였다 떼었다’…카카오, 멜론 분사..대표는 이진수 카카오엔터 대표

‘붙였다 떼었다’…카카오, 멜론 분사..대표는 이진수 카카오엔터 대표

멜론은 2004년 SK텔레콤이 만든뒤 2013년 홍콩 사모펀드인 스타인베스트에 매각됐다가 2016년 카카오에 1조8700억원에 인수됐었고, 이후 카카오M에 있다가 2018년 9월 카카오가 카카오M과 합병하면서 다시 카카오로 넘어갔다.

하지만, 2년 반만에 다시 멜론컴퍼니로 분할되며 카카오 관계자는 글로벌 1위 음원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의 국내 진출이 본격화된 시점에서 “멜론이 더 적극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 판단해 멜론 사업부를 물적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4. [장기자의 비사이드IT]롤러블이 폴더블보다 좋은 이유

[장기자의 비사이드IT]롤러블이 폴더블보다 좋은 이유

대화면 폴더블폰은 접어서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만들었지만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두껍고 무거우며, 접히는 부분의 화면 주름 역시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거슬린다’는 지적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최근 롤러블(말리는)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폴더블폰의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고, 폴더블폰에 비해 훨씬 얇고 가벼울 뿐 아니라, 화면 주름 문제도 해결될 것이란 기대입니다.

5. 마켓컬리 야놀자 쏘카…’넥스트 쿠팡’ 후보는

마켓컬리 야놀자 쏘카…’넥스트 쿠팡’ 후보는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의 김슬아 대표는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연내 상장 계획을 밝혔으며, 마켓컬리는 해외 IPO만을 고집하지 않고 국내외 시장 모두 살피며 어느 곳이든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입장이지만,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김 대표가 쿠팡처럼 뉴욕증시에 상장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숙박 플랫폼 야놀자 역시 올해 IPO를 앞두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로 흡수되면서 야놀자에겐 기회가 됐고, 특히 동종업계의 에어비앤비가 지난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기업가치가 120조원까지 불어나 야놀자에 대한 상장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 마켓컬리: 마켓컬리는 지난 2015년 ‘저렴한 가격’ 위주의 이커머스 시장에서 프리미엄 상품과 주문 다음날 아침에 바로 배달하는 새벽배송을 내세워 급성장했다. 그동안 이커머스 업계의 약점으로 꼽힌 신선식품 배송을 산지직송 방식으로 하루만에 배달하면서 짧은 시간에 급성장할 수 있었다.

6. “떡볶이 먹고 살쪘다고 별점테러” 배달앱 리뷰 악몽 호소하는 사장님

“떡볶이 먹고 살쪘다고 별점테러” 배달앱 리뷰 악몽 호소하는 사장님

배달앱 별점 평가란이 주문의 주요 척도가 되면서 후기 하나하나에 신경 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배달앱 악성 리뷰와 이유 없는 별점 테러에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최근 악성 리뷰에 대해 자영업자가 요청하면 30일 동안 게시를 중단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요기요도 ‘클린 리뷰’ 시스템을 도입해 악용 사례 차단에 나섰지만 수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악성 리뷰 문제는 끊이지 않고 있다.

2021년 3월 14일 일요일 IT뉴스

https://devch.co.kr/2021/03/14/21-03-14-IT_News/

Author

Chaehyeon Lee

Posted on

2021-03-14

Updated on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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