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2일 금요일 IT뉴스
1. 공유킥보드 씽씽, 채용 대폭 늘린다…직·간접 1000명 규모
공유킥보드 씽씽, 채용 대폭 늘린다…직·간접 1000명 규모
공유킥보드 업체 ‘씽씽’이 인력 채용 규모를 늘리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선다.
씽씽은 “올해 운영 지역을 100곳 이상 늘리고 킥보드도 더 확보하기로 했다”며 “운영자와 개발자를 대폭 증원하는 차원에서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고 말했으며, “공유킥보드 사업이 성장 추세에 있는 만큼 사업을 확장, 다각화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 웹드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250억 투자 유치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가 벤처캐피털(VC) IMM인베스먼트 등으로부터 2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윤원기 IMM인베스트먼트 상무는 “플레이리스트는 국내 OTT 성장에 따라 급변하고 있는 시장에서 다수의 흥행 콘텐츠를 제작한 노하우가 있다”며 “콘텐츠 주요 소비 세대의 문화와 취향을 반영한 IP 제작은 물론, 글로벌 OTT 채널을 기반으로 한 K-콘텐츠 제작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플레이리스트: 2017년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웹툰과 스노우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이며, 글로벌 누적 조회 31억뷰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구독자 1400만명을 확보했다.
3. 쿠팡 이어 마켓컬리도 상장 추진…WSJ “연내 美 상장 검토”(종합)
쿠팡 이어 마켓컬리도 상장 추진…WSJ “연내 美 상장 검토”(종합)
쿠팡이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가운데 켓컬리 운영사 컬리에 따르면 김슬아 대표는 최근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내 상장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마켓컬리 내부 자료를 인용해 마켓컬리 이용자의 재이용률이 60%로 업계 평균치(29%)보다 훨씬 높다고 전했으며, 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한국의 온라인 쇼핑 시장은 올해 규모가 1천160억달러로 작년보다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온라인 시장의 강점으로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한 안정적인 배송 등을 꼽았다.
4. “쿠팡 너무 부럽다” 커머스 1위 네이버는 왜 못한 대접을 받을까 [IT선빵!]
“쿠팡 너무 부럽다” 커머스 1위 네이버는 왜 못한 대접을 받을까 [IT선빵!]
증권업계는 올 한해 쿠팡의 거래금액이 3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상장 첫날, 쿠팡은 약 95조원의 시가총액으로 장을 마쳤기 때문에, 쿠팡은 거래액 기준 약 3배의 몸값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네이버는는 올해 약 35조원의 거래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네이버의 전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61조원이지만, 증권업계보고서를 이용하여, 이커머스 비중만 고려하면 즉, 거래액은 35조원이고 몸값은 20조원으로, 약 0.6배의 멀티플이 반영돼 쿠팡의 5분의 1 수준이다.
- 쿠팡은 상장 첫날 주가가 40% 이상 급등했으며, 한국 코스피로 치면 네이버(61조원), LG화학(66조원)을 훌쩍 뛰어넘고 SK하이닉스(100조원)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이 되었고, 현대차와 비교하면 시가총액이 2배 가량이나 크다.
5. [단독] 마음 바뀐 원스토어, ‘구글 갑질 방지법’ 돌연 반대
[단독] 마음 바뀐 원스토어, ‘구글 갑질 방지법’ 돌연 반대
‘구글 갑질 방지법’, ‘구글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이라고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과 관련해 국산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인 원스토어가 반대한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글과 애플 ‘때리기’로 시작된 인앱결제 논란이 부메랑이 돼 자신들을 옥죄는 규제로 돌아올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6. 네카당(네이버·카카오·당근마켓)도 믿고 맡기는 코딩 테스트 솔루션 [신무경의 Let IT Go]
네카당(네이버·카카오·당근마켓)도 믿고 맡기는 코딩 테스트 솔루션 [신무경의 Let IT Go]
―카카오도, 네이버도 개발자 채용 시험을 볼 때 그렙을 활용한다고 들었는데요. 왜 그들이 그렙을 쓰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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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개발자 코딩 시험을 치를 때 한 번에 1만 명 씩 몰리게 되면 시스템이 불안정해질 수 있는데 저희는 안정적으로 해내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채용의 편의성이지요. 기존에는 해당 기업들이 직접 코딩 문제를 출제했었는데요. 채용 때마다 코딩 문제 만드는데 리소스를 투입하는 게 낭비라 느낀 것 같습니다.
저희가 가진 개발자 코딩 테스트 솔루션은 해외에서도 레퍼런스를 찾아볼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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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대비 그렙의 강점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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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 매칭’이라고 해서 개발자 채용을 원하는 30~40군데 기업들과 프로그래머스 시험에 응시하는 구직자들을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응시자들은 프로그래머스에서 성적을 받은 뒤 참여 기업 중 5곳을 지원할 수 있어요. 당근마켓, 뱅크샐러드 등이 데브 매칭에 들어오기도 했죠.
이 밖에 고무적인 부분은 프로그래머스에 프로필을 등록한 개발자들이 검색을 통해 채용되는 사례들이 늘어난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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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렙은 개발자의 코딩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평가 플랫폼을 구축해 사업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2021년 3월 12일 금요일 IT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