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AIST, 보건의료 AI 활용 가이드라인 첫 개발
KAIST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KPC4IR)는 싱가포르국립대 리스크공공이해연구소, 영국 과학기술 비영리기관인 센스 어바웃 사이언스와 함께 ‘사회를 위한 보건의료 분야 AI 활용 가이드’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이드에는 의료 영상 분석과 빅데이터로 질병 예측, 신약 개발 시간 단축 등 의료 분야의 AI 활용 사례가 담겼으며, AI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5가지 기준도 담았다.
KAIST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KPC4IR)는 싱가포르국립대 리스크공공이해연구소, 영국 과학기술 비영리기관인 센스 어바웃 사이언스와 함께 ‘사회를 위한 보건의료 분야 AI 활용 가이드’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이드에는 의료 영상 분석과 빅데이터로 질병 예측, 신약 개발 시간 단축 등 의료 분야의 AI 활용 사례가 담겼으며, AI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5가지 기준도 담았다.
20% 넘어선 국내 클라우드 이용률… 유료화·서비스 종료로 선택지는 줄어
![이용자의 클라우드 서비스 비중(1순위 기준) [KISDI 보고서 캡처]](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1/07/14/0004936992_001_20210714082108155.jpg?type=w647)
개인용 클라우드 이용률은 높아졌지만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선택지는 줄어드는 모습이다. 구글이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유료화를 시작했고, 경쟁에서 밀려난 이통3사 등은 ‘변화된 시장 환경’을 이유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료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2월 개인 클라우드인 ‘U+박스’를 종료하고, SK텔레콤도 오는 9월27일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 베리’를 종료하기로 했으며, 앞서 KT는 지난해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료했고 삼성전자도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제공하던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를 최근 종료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로 데이터를 이전하도록 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빅테크 기업의 금융 진출이라는 점에서 같지만, 접근 방식에서는 확연한 차이가 나타나는데, 네이버는 기존 금융사들과 제휴하거나 혁신금융으로 지정받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넓혀가지만, 카카오는 영업 허가를 받아 직접 뛰어들어 시장을 흔드는 전략을 쓴다.
카카오는 금융 자회사로 카카오페이(송금·결제 등)와 카카오뱅크(은행)를 뒀고, 카카오페이의 자회사로 카카오페이증권, 지난 9일 보험업 예비허가를 받은 카카오손해보험이 있으며,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는 자본 확충을 위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카카오는 플랫폼을 통해 기존의 금융서비스를 중개·제공하는 역할로는 금융혁신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한다.
네이버의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은 금융위원회의 규제 샌드박스(규제 유예)에 선정돼,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을 하고 있으며, 네이버파이낸셜이 자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용평가를 하면 미래에셋캐피탈이 대출을 내어주는 식으로 운영된다. 네이버는 검색엔진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자사 플랫폼 안에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는 기술이 강하고 카카오처럼 여러 계열사를 두지 않는 것은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데이터를 한곳에 집적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려는 취지로 볼 수 있으며, 은행 등 사업에 직접 뛰어들지 않고 기존 금융사와 제휴하는 방식을 쓰는 것은 ‘금융기업’보다는 ‘금융플랫폼 기업’으로서 사업 역량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판단이라고 네이버는 설명한다.
카카오도 공공 클라우드 시장 뛰어든다…네이버·KT와 한판 승부 : 네이버 뉴스 (naver.com)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1/05/25/0004938586_001_20210525213801519.jpg?type=w647)
2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B2B IT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내달 말 ‘카카오 아이(i) 클라우드’ 서비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취득을 위한 심사를 받고 있다.
카카오가 늦게라도 공공 시장을 비집고 들어가려는 건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되며, 실제로 모든 공공기관의 IT시스템은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클라우드로 전환될 예정이고 여기에 공공 시장은 클라우드 보안 인증이라는 ‘장벽’으로 국내에서만 1조원 가량의 매출을 거두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이 진입하지 못하는 만큼 국내 기업들에는 ‘기회의 땅’이다.
카드업계 ‘페이’ 상호개방 합의…”네이버·카카오페이에 대응”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6개 전업 카드사와 BC카드, 농협은행 NH농협카드는 최근 카드사 모바일협의체 회의에서 각사의 간편결제시스템 개방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소 카드사가 간편결제 앱 이용자 감소 가능성에도 개방에 합의한 것은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에 밀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이쯤되면 고의? 넷플릭스, 또 한국 역사 왜곡·비하 번역 논란 : 네이버 뉴스 (naver.com)

웨이브 “1조 투자”에 판 커진다, 토종 OTT도 ‘쩐의 전쟁’
SK텔레콤은 26일 “웨이브의 콘텐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5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최고 콘텐트 책임자(CCO)를 영입하고, 상반기 내 콘텐트 기획·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당분간 독자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웨이브를 서비스하고 있는 콘텐츠웨이브의 이태현 대표는 “국내 방송사ㆍ제작사ㆍ지식재산권(IP) 보유 기업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 제작사를 발굴해 글로벌 OTT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폰 가져와 아이폰 싸게 줄게” 애플 1위를 노린다 [IT선빵!]
애플 아이폰이 본격적으로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새로운 보급형 아이폰 출시와 함께 삼성 갤럭시로 대표되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까지 노리고 있다.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주간 IT 뉴스 - 메타버스
이번 한 주간 메타버스에 관한 많은 기사들이 올라왔다. 메타버스라는 단어는 이번에 처음들어봤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았다. 또 한, 개인적으로 앞으로 이 분야의 발전이 기대된다.
그래서 그동안 올라온 기사와 관련된 내용 정리와 내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가리키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3D)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이다. 사용자의 몸은 현실에 있지만 메타버스에 접속하면 무엇이든 현실처럼 누릴 수 있는 가상공간이 펼쳐진다.
그리고 기존의 단순 가상세계와도 구분된다. 플랫폼 제공자가 판매자, 사용자는 소비자의 역할만 하는 게 아니라 각각 서로 재화와 서비스를 사고팔 수 있다. 여기에 증강현실(AR)·확장현실(XR)·5세대(5G) 통신 같은 기술 발전이 더해져 가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이 좁아지고 있다.
“혹시 당근이세요?”…’만남의 광장’으로 변신한 중고거래앱
중고거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확대되며 기존 거래 규모가 작았던 어린이용품, 장난감, 게임, 실내 인테리어 가구의 상품거래가 크게 증가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래 중고거래 플랫폼은 급성장을 이뤄냈다.
당근마켓의 경우 중고거래라는 본역할을 넘어 ‘지역 SNS’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당근마켓은 GPS를 통해 사용자의 지역을 인증하고 최대 반경 6km 이내에서만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다소 불편하게 느껴지는 지역제한이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 차세대 D램 개발… 1초에 영화 2편 용량 전송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전송 속도를 7200Mbps로 높인 512GB(기가바이트) 용량의 DDR5 메모리 모듈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으며, 반도체 슈퍼사이클(가격 상승)과 맞물려 하반기 상용화에 나설 경우 한국 업체들의 독주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업체들은 해커들의 공격을 막기 위해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고, 영국 주니퍼리서치에 따르면 자동차 업계가 해킹을 막기 위해 매년 지출하는 비용은 240억달러(약 27조원)에 이르며, 테슬라는 상금을 내걸고, 자사 차량을 해킹하는 대회를 열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업체들은 모바일 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와이파이 등 외부와 연결돼 있거나 해킹에 노출되기 쉬운 시스템과 자동차의 속도·조향 같은 제어 시스템을 철저히 분리하고 하여 일부가 해킹되더라도 운전자의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위협은 막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