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8월 18일 수요일 IT뉴스

1. “당근하세요?”…50만→1500만명 폭발적 성장

“당근하세요?”…50만→1500만명 폭발적 성장

[당근마켓 제공]

당근마켓이 18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며 유니콘기업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 반열에 올랐으며, 누적 투자액수는 2270억원으로, 투자 유치 과정에서 기업가치 3조원을 인정받았다.

당근마켓은 신규 투자 자금을 기반으로 하이퍼로컬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함께 사업 확장을 위한 인력 채용, 해외 시장 진출 확대, 국내외 마케팅 강화 등에 집중하며 로컬 슈퍼앱으로서의 비전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올 하반기 당근페이와 함께 지역 커머스 강화에 본격 나서고 있으며, 농수산물, 신선식품 등 지역 상권과 주민들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비즈니스 활성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2. 네이버 “예스24 인수, 완전 사실무근”…예스24 주가는 급등

네이버 “예스24 인수, 완전 사실무근”…예스24 주가는 급등

네이버(035420)가 온라인 문화상품 유통 플랫폼 및 인터넷 서점 사업을 하는 ‘예스24’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해 “완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예스24(053280)는 주가가 급등해 이날 오전 11시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00원(21.54%) 오른 1만9750원에 거래됐다.


3. [이슈진단+] 사업확장 제동 걸린 카카오T·직방·로톡…”소비자 편익 우선”

[이슈진단+] 사업확장 제동 걸린 카카오T·직방·로톡…”소비자 편익 우선”

플랫폼 사업자들은 빠르고 쉬운 서비스로 소비자 편의성이 높아지고 기존 사업자와의 상생도 가능하다는 입장과 기존 사업가 단체들은 플랫폼의 업계 진출이 결국 기존 사업가의 수익 감소로 이어질 것을 우려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로톡은 그간 변호사 광고, 상담 예약, 온라인 상담, AI 형량 예측 등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대한변협은 로톡의 법률 서비스가 플랫폼이 변호사의 업무와 역할을 침해한다며, 지난 5월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내놨다. 로톡 측은 “변호사법을 위반한 적이 없고, 오히려 로톡을 통해 이용자들이 손쉽게 변호사를 찾고 상담하기가 쉬워졌다”는 입장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부동산 플랫폼 **’직방’**의 직접 중개를 두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반발하고 있다. 온택트파트너스란, 직방이 공인중개사와 제휴를 맺고 플랫폼상에서 거래 계약까지 성사하는 제도로 직방이 공인중개사의 수수료 절반을 사용료로 받는것으로 중개사협회는 이를 “직방의 직접 중개”라면서 “광고 플랫폼이었던 직방이 사실상 중개까지 나서는 것은 중개사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수료 절반을 직방이 가져가는 온택트파트너스 제도가 중개업자의 수익 감소로 이어질 뿐 아니라, 향후 영세 부동산 업체들이 대형 플랫폼인 직방과 경쟁을 해야할 수도 있다는 우려다.

업계 관계자들과 학계는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며, 갈등 과정에서 소비자 편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놨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은 시대적인 흐름”이라며 “변화의 흐름을 무조건 거부할 것이 아니라 어떤 부분이 이점이고 어떤 부분은 변화해야 할지 플랫폼과 업계 양측이 논의를 해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1년 07월 26일 월요일 IT뉴스

1. 바람소리까지 차단 vs10만원대로 ‘가성비’ 충족‘…노이즈 캔슬링’ 경쟁 속으로

바람소리까지 차단 vs10만원대로 ‘가성비’ 충족‘…노이즈 캔슬링’ 경쟁 속으로

올해 새로 출시되는 무선이어폰들도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큰 관심사다. 소니는 지난달 ‘헤드폰급’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자부한 신제품 ‘WF-1000XM4’를 내놨으며, 는 바람 소리를 억제하는 기능을 추가해 야외에서도 노이즈캔슬링 효과가 커졌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내달 11일 온라인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2’를 공개할 예정인데,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넣고도 가격을 1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해 가성비를 높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애플은 오는 9월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무선이어폰 ‘에어팟3’에서 외려 노이즈캔슬링을 빼고, 10만원대 후반으로 가격을 낮출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다.


2. 새벽 1시, 자는데 SNS ‘로그인’ 문자가…

새벽 1시, 자는데 SNS ‘로그인’ 문자가…

2단계 인증의 중요성에 대해, 화이트 해커(정보 보안 전문가)이자 유튜버인 **노말틱(Normaltic)**은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해커 입장에서 2단계 인증을 만나게 되면 진짜 심각하게 짜증난다”**며 **”비밀번호는 바꾸기 전까진 고정된 정보이지만, 2단계 인증 정보는 로그인 할 때마다 바뀌는 값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노말틱은 **”그 2단계 인증 시스템을 해킹하지 않는 이상 계정을 해킹하기 어렵다”**며 **”그만큼 강력한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메일 계정만큼은 1순위로 2단계 인증을 해야 한다고 했다. 초기화 된 비밀번호가 다 이메일 계정으로 가기 때문에, 거의 모든 계정을 해킹할 수 있어서다.


3. 토스·쿠팡·배민 등 플랫폼업체 개인정보·상담내용 유출

토스·쿠팡·배민 등 플랫폼업체 개인정보·상담내용 유출

25일 채팅 상담 해피톡 운영사 엠비아이솔루션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해커가 자사 서버에 침입해 개인정보를 비롯한 채팅 상담 데이터를 유출시켰다고 밝혔으며,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쿠팡, 배달의민족 등 대형 플랫폼의 고객 이름,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와 함께 상담내용까지 총 8만여건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정보유출 피해를 입은 고객사는 700여개에 달한다.

해피톡은 해당 고객사에게 피해사실을 공지하고, 보상 및 향후 대응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고, 토스의 경우 고객 15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피해자 한 명당 10만원의 보상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하는 등 조기 진압에 나섰다. 배달의민족도 음식점 점주와 커넥터(라이더)가 회사 측과 주고받은 상담 내역 1만312건이 유출됐다.


4. 택시·대리·퀵 이어 렌터카…’카카오T’ 플랫폼 마지막 퍼즐 끼웠다

택시·대리·퀵 이어 렌터카…’카카오T’ 플랫폼 마지막 퍼즐 끼웠다

26일 IT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 운영사인 카카오모빌리티가 현대캐피탈의 온라인 차량대여 플랫폼 사업 딜카를 양수하는 기업결합 건을 경쟁제한 우려가 적다고 판단해 지난 8일 승인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렌터카 업계 경쟁사로는 쏘카나 그린카 등 카셰어링 기업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실제 사업모델은 큰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크며, 카셰어링 기업의 경우 회사가 보유한 차량을 빌려주는 방식이지만, 카카오는 대리운전이나 택시, 퀵서비스처럼 ‘연결’에 중점을 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카카오모빌리티는 피유엠피, 지바이크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연동을 추진 중이다.


5. 음성기반 일대일 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 ‘커피챗’,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 선정

음성기반 일대일 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 ‘커피챗’,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 선정

음성 기반 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 커피챗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고, 올해 5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에서 시드 투자를 받은 후 이번 7월 팁스 프로그램에 추천을 받고 최종 선정됐다.

커피챗은 내가 궁금한 곳에 있는 사람과 일대일 익명 기반 자유로운 음성 대화를 제공하는 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으로 개개인의 커리어에 적합한 파트너와 음성 대화가 가능하도록 회사/직무/업계/학교별 파트너 검색 기능과 실시간 파트너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커피챗 실시간 리뷰, 맞춤 파트너 추천받기 등으로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박상우 커피챗 대표는 “고객마다 각기 다른 커리어 생애 주기에 맞게 최적화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정교한 AI 알고리즘 구축과 지속적 모델링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국가의 고객들이 커피챗을 통해 커리어와 관련된 모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커리어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 라고 전했다.

2021년 7월 05일 월요일 IT뉴스

1. 패션 시장 실험 본격화하는 네이버…”동대문 스마트물류에 무료반품까지”

패션 시장 실험 본격화하는 네이버…”동대문 스마트물류에 무료반품까지”

최근 네이버는 브랜디 등과 협업해 ‘동대문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동대문 패스트패션 경쟁력에 가속을 달아줄 물류 실험을 진행 중이며, 네이버에 따르면 현재 동대문 패션 상품을 판매하는 7만여명의 판매자 가운데 400여명이 브랜디나 신상마켓 등 스타트업과 연계한 ‘동대문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 동대문 스마트 물류 서비스는 도매시장 사입과 포장, 물류의 전 과정을 대행한다. 판매자들은 상품이나 쇼핑몰 관리, 고객대응, 마케팅 등에 집중할 수 있다.

아울러 네이버는 백화점 및 아울렛윈도를 통해 ‘무료 반품 및 서비스’ 실험도 진행 중으로, 사이즈나 컬러 등 교환 반품 니즈가 높은 일부 패션 상품을 대상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무료 반품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편리한 무료반품 교환 서비스가 실제 매출 및 주문량 증대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 “월 9900원에 OTT와 커피 4잔을 한번에”…KT+할리스 구독상품 나왔다

“월 9900원에 OTT와 커피 4잔을 한번에”…KT+할리스 구독상품 나왔다

KT는 4일 전국 58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커피 브랜드 할리스와 제휴해 ‘시즌X할리스 구독’ 서비스를 내놓았다. 월정액 9900원에 KT의 OTT 서비스 시즌과 할리스 커피 4잔을 이용할 수 있다. KT의 모델이 제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KT]

KT는 전국에 58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커피 브랜드 ‘할리스’와 제휴해 ‘시즌×할리스 구독’ 서비스, 월 9900원에 KT의 OTT 서비스인 시즌(Seezn) 플레인과 할리스 카페아메리카노(레귤러) 4잔을 이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기존 구독 서비스가 단일 상품이나 서비스를 단순 할인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KT×할리스 구독 서비스는 MZ세대(1980년대 이후 태어난 젊은 층)에게 인기인 영상 스트리밍과 커피 수요를 모두 충족해 호응도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3. 연이은 악재…쿠팡, 검색순위 조작·납품업체 갑질 의혹

연이은 악재…쿠팡, 검색순위 조작·납품업체 갑질 의혹

물류센터 화재 및 열악한 근로환경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쿠팡이 이번엔 검색순위 조작과 납품업체 갑질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받게 됐다.

쿠팡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자체브랜드(PB) 상품을 다른 납품업체 상품보다 우선 노출되도록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쿠팡이 납품업체에 광고 구매를 강요하고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로켓배송 등 혜택 적용에서 제외했다는 의혹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4. 카카오T 앱 개편에도 자리 지키는 ‘카풀’…재개 노리나?

카카오T 앱 개편에도 자리 지키는 ‘카풀’…재개 노리나?

카카오T 앱에서 카풀 메뉴를 누르면 오른쪽 화면으로 이동한다. /사진=카카오T 앱 캡처

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카카오T 앱을 전면 개편했는데 주목할 점은 2018년 출시 후 택시업계와의 마찰로 제대로 서비스 한번 해보지 못한 카풀이 앱 개편에도 첫 화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풀의 사업성에 대해 고민 중이지만, 가까운 시일 내 서비스를 선보이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5. [넘버스]카카오모빌리티에 투자한 LG의 ‘빅픽처’는①

LG의 이번 투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주행 데이터를 확보해 모빌리티 사업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LG가 라이드셀 투자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할 플랫폼을 확보했다면,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이용자의 빅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IT뉴스

1. 아마존·애플·페북·구글 미래는… 美하원, 초강도 빅테크 규제안 발의

아마존·애플·페북·구글 미래는… 美하원, 초강도 빅테크 규제안 발의 : 네이버 뉴스 (naver.com)

미 하원이 ‘IT 공룡’인 GAFA(구글·아마존·페이스북·애플)를 겨냥한 총 5가지 세부 법안으로 테크 기업의 분사나 사업 종료까지 거론하는 초고강도 규제 패키지를 꺼내들었다.

한편, 빅테크 기업들이 속한 로비 그룹인 ‘체임버 오브 프로그레스’는 “이 법안이 통과하면 소비자들은 인기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권리를 박탈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 삼성 야심작 신형 폴더블폰 한달 빨리 나온다…“8월 27일 출시”

삼성 야심작 신형 폴더블폰 한달 빨리 나온다…“8월 27일 출시” : 네이버 뉴스 (naver.com)

13일 IT팁스터(정보 유출자) 존 프로서는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이 8월 27일 금요일 정식 출시된다. 이날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Z폴드3 예상 이미지 [출처=트위터(@BenGeskin)]

갤럭시Z폴드3는 언더패널카메라(UPC) 기술, S펜 입력 지원 등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이 집약됐으며, 투톤 디자인과 위아래로 배치된 듀얼(2개) 카메라, 확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1.1인치에서 1.82인치로 커진다.


3. 파국 치닫는 프로그램 사용료 갈등···OTT 방송 중단 IPTV로 확산하나

파국 치닫는 프로그램 사용료 갈등···OTT 방송 중단 IPTV로 확산하나 : 네이버 뉴스 (naver.com)

13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 간 사용료 협상이 결렬되어, 지난 12일 자정부터 LG유플러스(032640)의 OTT인 U+모바일tv에서 CJ ENM 채널 실시간 방송 송출이 중단됐다.

KT 시즌과의 협상마저 결렬되면 사실상 통신사 OTT에서 CJ ENM의 실시간 방송 송출은 모두 중단되게 되며, 이 같은 갈등은 IPTV와의 협상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강호성 CJ ENM 대표는 지난 달 31일 사내 행사에서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IPTV사들이 조금 인색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4. [금융D-택트] 카카오가 만드는 보험사는 다를까?

[금융D-택트] 카카오가 만드는 보험사는 다를까? : 네이버 뉴스 (naver.com)

카카오손해보험은 빠른 시간 내 보험 종류를 다양화하진 않을 것으로 관측되며, 오히려 소액 단기보험을 위주로 보험 가입의 사용자 경험을 확 바꾸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이고, 보험금 청구 과정에도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피로감을 낮출 것입니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보험 가입이 ‘보험 모집’으로 봐야할지 ‘보험 광고’로 해석해야할지인데, 카카오톡의 배너를 활용해 카카오손해보험의 상품이 게재되고, 카카오 자회사 서비스를 이용할 때 관련 내용이 나온다면 이는 보험 계약을 적극적으로 체결하길 권유하는 모집 행위일지 단순 광고로 볼 수 있을지 해석이 분분하다.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IT뉴스

1. “리걸테크, 법률소비자 위한 IT서비스” [K-유니콘]

[“리걸테크, 법률소비자 위한 IT서비스” K-유니콘] : 네이버 뉴스 (naver.com)

정재성 로앤컴퍼니 부대표(사진)는 최근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리걸테크는 법률정보 비대칭을 겪고 있는 법률소비자는 물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배출된 수많은 변호사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법률 서비스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대한변협 등과 합리적 해결방안을 이끌어 법률 서비스 대중화 및 선진화라는 경영목표를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 [이젠 ESG] ③ 새 가치 입는 IT 업계

[이젠 ESG] ③ 새 가치 입는 IT 업계 : 네이버 뉴스 (naver.com)

엔씨소프트를 시작으로 넥슨과 넷마블 등 빅3와 중견 업체들로 ESG 경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양사 모두 자체 문화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 넷마블은 2018년 넷마블문화재단을 설립하고 공익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2019년부터 꾸준히 개최해 온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과 정보경진대회는 물론, 2019년 3월에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인 자립 지원에 힘쓰고 있다.

  • 넥슨 역시 2018년 2월 넥슨재단을 설립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후원하고 청소년 대상 코딩 대회인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매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 우티·카카오 T, ‘테슬라 마케팅’ 격전 벌인다

우티·카카오 T, ‘테슬라 마케팅’ 격전 벌인다 : 네이버 뉴스 (naver.com)

10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스마트모빌리티엑스포 카카오 모빌리티 전시관에 테슬라 X 택시가 전시돼 있다./정다은 기자

티가 테슬라 모델3을 활용해 무료 택시 이벤트를 진행하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상위 모델인 테슬라 모델X를 정식 서비스 차종으로 추가했으며 양사가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이용자 확보에 힘쓰고 있다.

다만 국산 세단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국내 택시와 달리, 테슬라를 활용한 마케팅은 차량 비용 부담이 큰 만큼 이러한 마케팅이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구심이 따르며, 일례로 우티 서프라이즈 택시 행사는 이달 내 종료할 예정이고 우티 관계자는 “이벤트 종료 이후 테슬라 택시를 준비할 계획은 없다”고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도 테슬라 모델X 단 한대만을 운영할 예정이다.


4. 조용하던 ‘애플카 프로젝트’ 다시 가속페달 밟나

조용하던 ‘애플카 프로젝트’ 다시 가속페달 밟나 : 네이버 뉴스 (naver.com)

애플이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rnoo) 공동 설립자인 울리히 크란츠를 전격 영입했고, 크란츠 영입은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크란츠는 BMW에서 순수 전기차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이며, BMW를 떠난 뒤엔 ‘전기차업계의 애플’로 불리던 카누 설립을 주도했다.


5. 넷플릭스가 온라인에 상점을 연 까닭은

넷플릭스는 현재 2억 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구독료 외에는 수입이 없어 고심하고 있고, 여기에 디즈니플러스와 피콕, 파라마운트플러스 등 후발 업체들이 계속 넷플릭스의 가입자들을 노리고 있다.

넷플릭스는 온라인상점을 지난해부터 준비한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3월 나이키에서 근무하던 조시 사이먼을 소비자 제품 판매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고, 이후 소비자 제품팀 인원도 20명에서 60명으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