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선언한 모듈들을 command/ctrl + click으로 해당 파일로 바로 이동하거나 자동완성이 되게하는 IDE나 Editor의 기능을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babel-plugin-module-resolver을 통해 모듈의 경로를 별칭으로 바꿔서 사용할 것이다. 하지만 별칭으로 바꾸면서 위 기능이 깨지는 문제가 종종 있다. 그리고 이 문제는 플러그인쪽에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npm에 올라온 최신버전은 이미 2년이 지났다.
위 코드의 presets가 과연 .babelrc에 있어야 하는지, webpack.config.js에 있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각 파일의 목적을 정리해보았다.
babelrc
.babelrc는 babel의 설정을 위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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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sets":[...], "plugins":[...] }
webpack.config
물론 webpack.config.js는 webpack의 설정을 위해 사용한다. 프로젝트 파일의 번들링과 관련된 설정들을 작성해준다. 그리고 babel과 관련된 설정들을 .babelrc가 아닌 webpack.config.js에서 babel-loader를 설정한 부분에 작성해줄 수도 있다.
결론은, babel의 presets는 webpack.config.js와 .babelrc 파일 둘 중 한 곳에만 있으면 된다! 그러나 babel cli를 이용하여 직접 코드 변환을 수행하거나 babel test 등을 돌릴 때에는 webpack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babelrc에 작성하는 방식이 권장된다.
위와 같이 작성한 것을 상대경로라고 한다. 상대 경로를 사용해서 모듈을 불러오면 모듈이 어느 경로에 위치하는지 파악하기가 난해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뿐만 아니라, 이 자바스크립트 파일을 다른 디렉토리로 옮기려면 상대 경로를 그에 따라 모두 수정해줘야 해서 코드 리펙토링(refactoring)이 상당히 불편하다.
물론 절대경로를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개발자들마다 해당 프로젝트를 다른 디렉토리에 저장해놓을 것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방법이다.
별칭 경로
위와 같은 문제는 자바스크립트 트랜스파일(transpile) 도구인 Babel(바벨)을 사용하면 이 문제를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Babel의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별칭(alias) 경로를 설정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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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rn add -D babel-plugin-module-resolver
Babel의 module resolver 플러그인을 개발 의존성으로 설치 후, .babelrc설정 파일을 열고, plugins항목에 module-resolver설정을 추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