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8월 30일 월요일 IT뉴스

1. [미래기술25]네이버, 카카오…기업들도 다 뛰어들었다

[미래기술25]네이버, 카카오…기업들도 다 뛰어들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국내 대표 인터넷·IT서비스 기업들도 블록체인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으며, 시장조사 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30억 달러(3조5070억원)였던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규모는 매년 67.3%씩 커져 오는 2025년 397억달러(46조4093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기업은 카카오로 최근 싱가포르에 블록체인 자회사 ‘크러스트’를 설립하며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이뿐만 아니라 그라운드X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네이버 관계사인 라인도 지난 12일 암호화폐 ‘링크’를 국내 거래소(빗썸)에 처음으로 상장시키며 유동성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2. “IT기업·전문가 덕 ‘’먹통 백신예약 정상화”

“IT기업·전문가 덕 먹통 백신예약 정상화”

김성훈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차세대개발본부장은 최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백신 사전예약시스템 개선은 시급성과 기술적 난해함 때문에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작업이었다”면서 “그러나 기업들이 앞다퉈 최정예 인력들을 보내줬고, 전문가들이 심야 회의와 새벽 퇴근, 주말 반납을 반복해 가며 매달린 덕분에 고도로 복잡한 문제를 풀 수 있었다”고 밝혔다.

LG CNS는 질병청 시스템 전체를 상세진단한 후 최적화해 성능을 높이고, 쌍용정보통신은 질병청 예약시스템 전체를 개선했다. 한국오라클은 서버 2대를 클러스터링 구조로 연결한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5대가 연결된 방식으로 바꿨다. 중소기업 시스템어소시에이츠는 전국을 수배해 서버·스토리지를 조달해 인프라를 확장했다. 와탭랩스와 에스티씨랩도 서버 구조 재배치에 참여했다. 바토스는 데이터베이스 설정작업과 테스트를 통해 문제 없는 가동을 도왔다. 큐본·데이타헤븐·이글로벌시스템은 예약처리 성능과 보안 강화작업을 했다.


3. ‘갤 Z플립3’는 어떻게 2030 앱등이들을 돌려 세웠나

‘갤 Z플립3’는 어떻게 2030 앱등이들을 돌려 세웠나

아이폰 고집하던 2030도 갤럭시 Z플립3로 전향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 아이패드 등 전자기기를 모두 애플 제품으로 구성하면 다른 브랜드로 넘어가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애플 제품끼리는 연동이 쉬워 사진 및 동영상 등 데이터를 옮길 때 편리하다.

폰꾸미기로 2030 겨냥… “나만의 핸드폰을 만드는 기분”

삼성전자는 갤럭시 Z플립3을 출시하면서 이전 플립 시리즈보다 4배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를 강조했으며 커버 디스플레이는 플립을 닫았을 때 외부에 보이는 작은 화면으로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알림이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고 위젯을 활용해 일정과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커버 디스플레이에 GIF 이미지도 적용 가능한 것이 2030이 열광하는 포인트 중 하나다.

Z플립3 구매자들의 나만의 휴대폰 만들기는 우연이 아닌 기획의 산물이다.


4. 무신사, 스타일쉐어·29CM 지분 100% 인수 완료… “브랜드 패션 시장 시너지 강화”

무신사, 스타일쉐어·29CM 지분 100% 인수 완료… “브랜드 패션 시장 시너지 강화”

무신사는 지난달 7일 스타일쉐어의 지분 전량(100%)을 확보하는 주식매매계약(SPA)과 주식의 포괄적 교환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매매 대금 지급을 완료해 최종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스타일쉐어는 무신사 자회사로, 29CM는 완전손자회사로 편입되며 기존 인력은 전원 고용 승계하며 세 플랫폼을 합치지 않고 독립 운영한다.


5. NHN, 2021 게임부문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

NHN, 2021 게임부문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

NHN, 게임부문 공개채용 이미지[사진:NHN]

NHN은 금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보름간 원서접수를 받고, 이후 서류전형-1차 면접-2차 면접 순으로 전형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게임부문 채용은 NHN, NHN빅풋, NHN픽셀큐브, NHN RPG 등 총 4개 법인으로 구분된다.

NHN은 지난 4월 진행한 기술 경력 공채에 이어 이번 채용에서도 경력직 부문의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며 입사 절차를 간소화했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신입), 또는 게임기획/개발/디자인 경력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21년 07월 14일 수요일 IT뉴스

1. 20% 넘어선 국내 클라우드 이용률… 유료화·서비스 종료로 선택지는 줄어

20% 넘어선 국내 클라우드 이용률… 유료화·서비스 종료로 선택지는 줄어

이용자의 클라우드 서비스 비중(1순위 기준) [KISDI 보고서 캡처]

개인용 클라우드 이용률은 높아졌지만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선택지는 줄어드는 모습이다. 구글이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유료화를 시작했고, 경쟁에서 밀려난 이통3사 등은 ‘변화된 시장 환경’을 이유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료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2월 개인 클라우드인 ‘U+박스’를 종료하고, SK텔레콤도 오는 9월27일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 베리’를 종료하기로 했으며, 앞서 KT는 지난해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료했고 삼성전자도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제공하던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를 최근 종료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로 데이터를 이전하도록 했다.


2. “카카오택시에 상대도 안돼?”…‘우티’의 굴욕

“카카오택시에 상대도 안돼?”…‘우티’의 굴욕

SK텔레콤의 모빌리티 기업 ‘T맵 모빌리티’와 우버가 함께 만든 택시 호출 플랫폼 ‘우티’가 고전하고 있는데 출범 초기 이용자가 증가하며 순항하는 듯 했으나, 한 달만에 30만 명이 줄어들며 주춤하는 모양새다.

택시 호출 중개 시장은 ‘모빌리티’ 경쟁의 최전선이다. 대중화된 택시 호출 서비스에서 충분한 이용객을 확보해야 향후 대리 운전, 렌트카, 차량 공유,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이동·운송 서비스 확장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3. 새 주인 찾는 인터파크, 누가 탐낼까?

새 주인 찾는 인터파크, 누가 탐낼까?

국내 1세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인터파크가 매물로 나오면서 인수 후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항공과 티켓 판매 서비스를 제공 중인 네이버와 카카오도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NHN티켓링크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NHN 또한 인터파크를 인수해 업계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NHN 자회사인 여행박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4. 도쿄올림픽, 모바일은 어디서?…네이버·카카오 등 중계권 협상

도쿄올림픽, 모바일은 어디서?…네이버·카카오 등 중계권 협상

1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 웨이브, 아프리카TV, KT 시즌(Seezn) 등이 현재 지상파 3사와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까지 쿠팡의 단독 중계권을 거의 확보한 듯한 형국이었으나, 협상 내용이 밝혀진 뒤 ‘보편적 시청권’ 논란이 일면서 쿠팡이 철회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과 스타선수의 부재 등으로 도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예년 같지 않아, 쿠팡이 올려놓은 중계권료를 지출하는 데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 5년전 美증시 입성한 라인의 ‘나비효과’…”카카오 안부럽다”

5년전 美증시 입성한 라인의 ‘나비효과’…”카카오 안부럽다”

5년 전 상장 당시 이해진 창업자(현 글로벌투자책임자)는 “라인이 이제는 도쿄와 뉴욕에 상장되며 글로벌 브랜드의 힘을 갖게 된 것이 너무 기쁘다”며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할 수 있는 자금이 확보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 마련됐다. 기술 쪽에 가장 많이 투자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같은 네이버의 행보가 쿠팡의 뉴욕 상장 등 여타 IT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내 스타트업 하이퍼커넥트 ‘아자르’가 중동에서 큰 성공을 거둔뒤, ‘틴더’를 운영하는 매치그룹에 약 2조원에 매각되는 등 국내에서의 성공만이 답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줬다는 것이다.

2021년 07월 09일 금요일 IT뉴스

1. 라인, 글로벌 CBDC 정조준…블록체인 플랫폼 공개

라인, 글로벌 CBDC 정조준…블록체인 플랫폼 공개

라인플러스는 라인 파이낸셜 블록체인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CBDC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라인플러스

라인플러스는 이번에 오픈한 라인 파이낸셜 블록체인 홈페이지를 통해 CBDC를 위한 블록체인 시스템, 전 세계 각국의 CBDC 발행 현황 및 CBDC 에 대한 개념도 소개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라인 파이낸셜 블록체인은 금융 플랫폼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CBDC 사업이 요구하는 결제 완결성을 보장하고, 빠른 속도와 많은 결제량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하며 특히 라인이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결제 정보에 대한 기밀성을 보장한다.

  •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2. 스포츠에 집중하는 카카오게임즈…코로나 타격에도 베팅 ‘턱턱’, 왜?

스포츠에 집중하는 카카오게임즈…코로나 타격에도 베팅 ‘턱턱’, 왜?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레저·스포츠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세나테크놀로지와 손잡고,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카카오게임즈는 약 1000억을 들여 해당 기업을 계열사로 편입시켰고, 카카오 VX가 전개하는 스포츠 및 헬스케어 등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한 스포츠 사업으로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KB금융지주가 지난달 발표한 ‘코로나19가 갈라놓은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의 차별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 인구는 515만명으로 전년 대비 46만명가량 증가했다. 그간 골프 시장을 눈여겨봐왔던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게임즈 산하에 2012년 설립됐던 옛 마음골프를 인수한 뒤 이름을 카카오 VX로 바꿨다.

카카오 VX는 성장력과 인지도를 동시에 키우는 데 무서운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건, 게임기업으로 성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LBS(위치기반),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신사업 영역을 펼쳐나가고 있었던 카카오게임즈의 전략적 투자다.


3. 티빙, 독일 분데스리가 독점 중계 “유로2020 열기 이어간다”

티빙, 독일 분데스리가 독점 중계 “유로2020 열기 이어간다”

티빙은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 국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다음달부터 티빙과 채널 tvN, XtvN을 통해 생중계한다. 총 150경기를 생중계하며, 이 중 65경기는 티빙에서만 단독 중계된다.

티빙 콘텐츠사업국 황혜정 국장은 “유로 2020에 보여주신 뜨거운 열기에 보답하고자 유럽 빅리그 중 하나인 분데스리가 생중계를 확정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생중계와 같이 다양한 장르의 독점 수급 라이브러리를 확대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 “코로나19 퍼지면 안돼”…다시 전면 재택근무 돌입하는 게임사들

“코로나19 퍼지면 안돼”…다시 전면 재택근무 돌입하는 게임사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전면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5. “별점테러 그만”…네이버, 맛집 ‘키워드 리뷰’ 연내 도입(종합)

“별점테러 그만”…네이버, 맛집 ‘키워드 리뷰’ 연내 도입(종합)

네이버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별점 테러’, ‘리뷰 갑질’ 등을 막기 위해 매장 후기 시스템을 키워드 중심으로 전환하며, 당장은 리뷰 결과가 사용자에게 공개되지 않지만, 축적한 데이터를 3분기 중 가게의 ‘플레이스 페이지’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네이버는 8천명이 넘는 사용자와 약 1천명의 사업자 의견을 반영해 후기를 남길 수 있는 키워드를 선정했고, 선정된 키워드에는 부정적인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기에 비판적인 피드백은 기존의 ‘텍스트 리뷰’를 활용해 남겨야 한다. 앞으로는 사장님에게만 전하는 비공개 리뷰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6. 핀테크 준비부족…마이데이터 본격 시행, 연말로 연기 가닥

핀테크 준비부족…마이데이터 본격 시행, 연말로 연기 가닥

당초 금융당국은 8월 초 시행을 목표로 준비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준비가 부족했다는 핀테크 업체들의 요청을 수용해 연기를 결정했다.

핀테크 업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IT(정보기술) 개발 수요가 커지면서 개발인력이 부족해졌고, 다양한 통합인증수단을 제공하기로 하면서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축에도 추가로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1년 6월 21일 월요일 IT뉴스

1.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라인, 하이브리드 워크 제도 공식화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라인, 하이브리드 워크 제도 공식화 : 네이버 뉴스 (naver.com)

라인플러스가 오는 7월부터 ‘하이브리드 워크 1.0(LINE Hybrid Work 1.0)’ 제도를 공식 시행한다고 18일 알렸으며, 이로써 라인플러스의 공식 근무제도는 전일 완전재택부터 주 N회 재택까지 사무실근무와 재택근무를 조합해 선택할 수 있는 혼합형 근무제로서 라인 임직원은 코로나 종식 후에도 원하는 장소에서 원격으로 일할 수 있게 됐다.

라인은 어디에서나 동일한 업무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룰을 발전시켜가고 있다. ▲원격근무지에 업무 집중 환경 조성 ▲업무 공유 및 피드백 활성화 ▲원활한 협업을 위한 근무시간 정립 및 공유 등 공통 룰에 더해 조직별 직무 특성, 프로젝트 진행 상황, 협업 체계 등 요소를 고려해 조직별 그라운드룰을 수립해왔다.


2. “페이스북이 스마트워치를?”…빅테크 왜 ‘웨어러블’ 뛰어드나

“페이스북이 스마트워치를?”…빅테크 왜 ‘웨어러블’ 뛰어드나 : 네이버 뉴스 (naver.com)

![갤럭시 워치3, 갤럭시 워치 액티브2사용자는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본인의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 기록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1/06/12/0004808163_003_20210612200203500.jpeg?type=w647)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보다도 더 몸에 찰싹 달라붙어 있어, 24시간 내내 한 사람의 모든 일상의 데이터를 수집하며, 개인들의 헬스 데이터는 어떤 것보다 가장 양질의 데이터로 분류되기 때문에, 애플 독주의 시장에서 연합전선을 펼치는 삼성과 구글까지 빅테크들은 저마다 스마트워치 시장을 장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2019년 1063억달러(약 118조원)로 추산하며, 해마다 30%씩 성장하는 시장으로 2026년에는 6394억달러(약 711조원)로 전망되기 때문에 이 시장 파이를 조금이라도 가져가서 매출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뛰어들지 않을 이유가 없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용자만 전 세계에 32억명이므로 이 중에 일부라도 자사 워치를 이용하게 만들 수 있다면 시장에 뛰어드는 게 여러모로 페이스북에 이득이다.


3. 네이버와 카카오는 왜 SM엔터 지분확보 전쟁에 나섰나

네이버와 카카오는 왜 SM엔터 지분확보 전쟁에 나섰나 : 네이버 뉴스 (naver.com)

네이버와 카카오가 웹툰과 웹소설 IP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관련 회사들에 줄줄이 지분 투자를 하거나 인수를 하는 것의 연장선상에 SM엔터에는 내로라하는 아이돌인 일본에서 꾸준히 엔화를 벌어오는 ‘동방신기’, 아시아를 호령하는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샤이니, 엑소(EXO), 레드벨벳, NCT드림, 에스파(aespa) 등 코어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들은 그 자체로 지식재산권, 즉 스토리(IP)가 된다.

팬들은 이들 아티스트의 스토리텔링으로 만들어진 세계를 즐기고, 그 세계의 부산물인 라이선스 기반 상품을 줄줄이 소비하고, 단순히 음반을 사는 것 외에 이들로 만들어진 게임과 책, 굿즈 등을 차례로 구매하고 소장할 수 있는 것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손잡고 더 구체화하려는 사업은 바로 메타버스를 이용한 ‘온라인 콘서트’ 사업입니다.

2021년 4월 21일 수요일 IT뉴스

1. “개인정보 관리 우려”…日정부, 네이버 자회사 라인 ‘릴레이 조사’

“개인정보 관리 우려”…日정부, 네이버 자회사 라인 릴레이 조사 - 매일경제 (mk.co.kr)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개인정보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논란이 일면서 일본 정부의 조사를 받고 있어, 일본 최대 포털업체 야후재팬과 합작회사를 출범시키며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내세운 공공사업(B2G)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다.

일본 정부도 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행정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의욕적으로 추진해왔는데 행정 처분 등이 결정될 때까지 올스톱이 불가피하며, 당장 라인을 대체할 플랫폼을 찾기도 쉽지 않아 고민에 빠졌다.


2. 빅블러 시대…네이버·토스 등 ‘적’과 동맹 잇는 은행들

빅블러 시대…네이버·토스 등 ‘적’과 동맹 잇는 은행들 (ekn.kr)

은행들이 마이데이터 시대(본인신용정보관리업)를 앞두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금융 데이터만을 활용하기에 한계가 있어, 이종산업과 협업을 맺고 축적하는 데이터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네이버, 토스 등 빅테크(대형 IT기업)·핀테크 기업과 손을 잡으며 적과의 동맹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 간 경계가 사라지는 빅블러 시대인 만큼 금융과 이종산업 간 결합 사례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대부분의 기업이 공통적으로 ‘디지털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데이터를 가지는 것은 곧 경쟁력으로 여겨진다.


3. [IT큐레이션] 네이버는 지금 콘텐츠 앱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IT큐레이션] 네이버는 지금 콘텐츠 앱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 IT/스타트업 < IT/게임 < 기사본문 - 이코노믹리뷰 (econovill.com)

네이버의 콘텐츠 확보 전략은 단순히 좋은 콘텐츠 IP를 확보해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플랫폼 서비스를 하겠다는 일차원적 접근이 아니라 존재하는 모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활동을 콘텐츠로 인식해 말 그대로 콘텐츠 토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실제로 대리운전, 게임, 메모, 미팅, 협업툴 등 세상 만물이 모두 콘텐츠가 되어 막강한 플랫폼으로 달려왔으며 구글과 애플은 이들에게 수익을 제공해 방대한 생태계를 만들어냈다.


4. 상장 채비 서두르는 카카오페이…발목 잡는 ‘차이나 리스크’ 해소될까

상장 채비 서두르는 카카오페이…발목 잡는 ‘차이나 리스크’ 해소될까 : 네이버 뉴스 (naver.com)

© 뉴스1

카카오페이는 2대주주 중국 앤트그룹의 적격성 문제에 발목 잡혀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데이터 사업 관련 일부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차이나 리스크’로 사업에 차질을 빚어왔다.

그러나 최근 금융당국 내에서 카카오페이의 마이데이터 적격성 심사와 관련해 기류변화가 나타나고 있어서 최대 걸림돌이 사라질 것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고, 그동안 금융당국은 고유의 최종 결정권한을 사실상 해외 금융당국에게 맡기는 것과 다름 없다는 비난을 받아왔는데, 이같은 분위기가 반전되기 시작한 것이다.


5. “역대 최강 스펙, 성능 자신있다”…애플 신제품들 어떻길래 [종합]

[“역대 최강 스펙, 성능 자신있다”…애플 신제품들 어떻길래 종합] : 네이버 뉴스 (naver.com)

아이패드 프로/사진제공=애플

애플은 21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태블릿 PC ‘아이패드 프로’, 일체형 데스크톱 ‘아이맥’, 무선 위치추적 장치 ‘에어태그’ 등 신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애플은 2023년까지 제조 공급망 및 제품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의 75%를 감축하는 한편 재활용 소재를 제품 생산에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매년 탄소 배출량을 100만 톤씩 줄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6. 생각만으로 컴퓨터 사용? 성큼 다가온 미래, BCI

생각만으로 컴퓨터 사용? 성큼 다가온 미래, BCI : 네이버 뉴스 (naver.com)

생각만으로 게임을 조작하는 원숭이. 위 사진을 자세히 보면 조이스틱 선이 뽑혀있다 (출처=뉴럴링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타트업 ‘뉴럴링크’는 . 뇌에 칩을 이식한 원숭이가 생각만으로 간단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지난 9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지금까지 BCI가 가장 널리 연구되고 활용됐던 영역은 의료분야로 뇌 질환 예방 또는 치료하는 용도로 쓰거나 신경손상 환자 재활에 활용할 수 있으며, 가령 손상된 뇌 기능 일부를 대신하는 칩을 이식해 뇌 질환을 치료한다거나, 팔다리가 마비된 사람이 생각만으로 컴퓨터나 휠체어를 조작하는 게 가능하다.

  • BCI: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rain Computer Interface): 뇌와 컴퓨터가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하는 인터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