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7월 07일 수요일 IT뉴스

1. 올해 상반기 네이버페이 결제금액 17.7조원

올해 상반기 네이버페이 결제금액 17.7조원

모바일 앱 시장 분석 서비스 업체 와이즈앱은 올해 상반기 ‘네이버페이’로 결제된 쇼핑, 콘텐츠 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1% 증가한 액수로 약 17조7000억원이라고 7일 추정해 발표했다.

네이버페이 사용자 수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1711만명으로 이들은 월 평균 18만1680원을 결제했으며, 6월 기준 연령별 결제금액 분포는 20대가 17.4%, 30대가 37.5%, 40대가 26.0%였다. 50대 이상은 19.4%였다.


2. ‘초대형IB’ 꿈꾸는 카카오페이…’1조+@’ 쏟아 증권·보험 등 전방위 확장

‘초대형IB’ 꿈꾸는 카카오페이…’1조+@’ 쏟아 증권·보험 등 전방위 확장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증권신고서에 “이번 공모자금을 활용해서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리테일사업 확장을 위한 자본 확충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등 IB사업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금융위원회로부터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예비허가를 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 1분 기중 공식 론칭을 계획하고 있고 현재 기존 보험업계에 몸담고 있는 전문가들을 영입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3. 마블 코믹스 ‘블랙 위도우’ 네이버웹툰으로 나온다

마블 코믹스 ‘블랙 위도우’ 네이버웹툰으로 나온다

이번 작품은 네이버웹툰을 통해 선보이는 ‘마블 웹툰 프로젝트’ 첫번째 시리즈로 마블 코믹스의 원작은 웹툰 형태에 맞게 재창조한 세계 최초의 타이틀이다.

네이버웹툰은 ‘블랙 위도우’를 시작으로 어벤저스, 스파이더맨, 헐크 등 대작들을 9월부터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1년 4월 14일 수요일 IT뉴스

1. 네이버·카카오 新사업 질주…비결은 M&A ‘스타트업 군단’

네이버·카카오 新사업 질주…비결은 M&A ‘스타트업 군단’ : 네이버 뉴스 (naver.com)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인수한 스타트업인 리모트몬스터의 기술을 활용하여 1인 방송, 실시간 온라인 방송, 화상 회의, 웨비나, 라이브커머스까지 모든 생중계 동영상을 쉽게 유통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최근 내놨다

네이버는 인재 확보를 위해 스타트업을 사들이고 있으며, 네이버는 지난해 서울대 석·박사 출신들이 설립한 컴퓨터 비전 분야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비닷두를 인수하여 이들은 네이버웹툰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웹툰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2. 북미서 웹툰 전쟁…유튜브식 네이버, 넷플릭스식 카카오?

북미서 웹툰 전쟁…유튜브식 네이버, 넷플릭스식 카카오? : 네이버 뉴스 (naver.com)

*북미서 웹툰 전쟁*

웹툰은 한국에서 시작해 일본과 동남아 각국에서 카카오와 네이버의 웹툰 플랫폼이 만화앱 매출 1위를 다투고 있을 정도로 해외에서 인증받은 콘텐트이며, 특히 이들 플랫폼이 작심하고 만든 ‘자체 IP’의 수익성이 탁월하다.

네이버·카카오 모두 국내 최대 플랫폼사이며, 플랫폼에 모여든 창작자와 사용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플랫폼 수익도 늘어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세계 각국 웹툰·웹소설 이용자의 구미에 맞는 콘텐트를 다양하게 구비할 수 있다면, ‘웹툰계의 넷플릭스’ 혹은 ‘웹툰계의 유튜브’가 되지 말란 법 없다. 더 넓게는, 유튜브처럼 웹툰 소비자를 창작자로 끌어 들여 ‘웹툰 크리에이터 플랫폼’을 만들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콘텐트와 사용자가 많을수록 플랫폼 이익도 커진다.

  • 왓패드: 웹소설계의 유튜브다. 아마추어 작가가 자유롭게 작품을 올리고, 독자에게 선택을 많이 받으면 히트작이 된다. 대부분 무료 작품이란 점까지, 네이버 도전만화와 비슷하다. 누구나 들어올 수 있게 판을 깔고 소비자 선택을 지켜보는 네이버의 플랫폼 전략과 닮았다.
  • 래디쉬: 프로페셔널 작가군단이 데이터 기반으로 ‘히트작’만 골라쓴다. 인기 많은 작품일수록 연재횟수를 빠르게 늘리는 등 ‘미리보기’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코어 팬덤을 구축하는 데 능하다. 자체 IP(오리지널)에 투자하고 콘텐트 값을 받는 넷플릭스와 유사하다.

3. 유튜브뮤직 VS 지니뮤직, 음원시장 2위 놓고 치열한 경쟁

유튜브뮤직 VS 지니뮤직, 음원시장 2위 놓고 치열한 경쟁 : 네이버 뉴스 (naver.com)

*사진 설명*

지니뮤직과 유튜브 뮤직이 음원업계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유튜브 뮤직이 유튜브 프리미엄을 등에 앞세워 빠른 속도로 이용자를 확보하면서 2위 다툼에 불을 붙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달리 하나의 앱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유튜브 뮤직의 성장세가 워낙 가팔라 음원 업계 모두가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4. “DSLR 아냐?”… 갤럭시S22 ‘더 커진’ 카메라 탑재

“DSLR 아냐?”… 갤럭시S22 ‘더 커진’ 카메라 탑재 : 네이버 뉴스 (naver.com)

img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폰에서 올림푸스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갤럭시S22 렌더링이미지. /사진제공=렛츠고디지털

12일(현지시각) 네덜란드 IT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이용자의 모바일 사진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일본 카메라 업체 ‘올림푸스’와 파트너를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새로운 엑시노스 프로세서의 코드명이 ‘올림푸스’라고 알려진 것도 양사 간 협업설에 신빙성을 더했고,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엑시노스 온’ 온라인 행사를 개최해 최대 2억 화소 이미지까지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ISP(이미지처리장치)를 갖춘 2021년형 프리미엄 모바일AP ‘엑시노스 2100’를 소개했다.


5. 네이버-카카오, 1Q 실적도 ‘맑음’…비대면 수혜 ‘쏠쏠’

네이버-카카오, 1Q 실적도 ‘맑음’…비대면 수혜 ‘쏠쏠’ : 네이버 뉴스 (naver.com)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그린팩토리 본사.ⓒ네이버

국내 양대 포털업체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1분기 비대면 수혜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커머스·콘텐츠·금융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관련 사업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콘텐츠 사업은 네이버가 확보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지난해 네이버 웹툰 거래액은 8200억원으로 8000억원이었던 원래 목표를 초과했으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720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고 특히 회사는 올해 글로벌 1위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6. “구글도 뉴스 사용료 내라”…’한국판 구글법’ 발의된다

“구글도 뉴스 사용료 내라”…’한국판 구글법’ 발의된다 : 네이버 뉴스 (naver.com)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포털은 자율적인 협상을 통해 뉴스 저작권료(전재료) 또는 광고 수익 일부를 언론사에 지급하고 있는 반면 구글·페이스북 등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은 한국 언론의 뉴스를 이용해 많은 광고 수익을 올리면서도 전혀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있음에 따라 정치권이 뉴스 저작권료 지급을 강제하는 이른바 ‘구글법’ 제정에 나선 것이다.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전문위원은 “개정법안의 취지에는 찬성하지만, 호주에서의 입법례는 구글 페이스북이 가진 시장지배력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이는 국내 상황과 다르다”며 “한국판 구글법을 통해서는 수천개의 언론사와 포털간의 협상을 어떻게 할지 등 난제가 있다”라는 부정적 의견또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