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8월 02일 월요일 IT뉴스

1. “코로나 후 데이터 유출피해 사상 최고액”

“코로나 후 데이터 유출피해 사상 최고액”

2일 IBM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세계 500여개 기업·조직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데이터 유출 사고 평균 피해액은 지난 조사보다 약 10% 증가한 평균 424만달러(약 48억8000만원)였다.

이 가운데 국내 기업 28곳의 피해액은 평균 41억1000만원으로 집계됐고, 한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업종은 금융업이었고, 서비스와 정보통신(IT) 분야가 뒤를 이었다. 그리고 사용자 인증 정보를 도용한 공격 방식이 가장 많았으며 클라우드 구성 오류나 피싱 등도 있었으며, 피해액이 가장 컸던 공격법은 비즈니스 이메일 유출로, 평균 피해액이 67억6000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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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05일 월요일 IT뉴스

1. 패션 시장 실험 본격화하는 네이버…”동대문 스마트물류에 무료반품까지”

패션 시장 실험 본격화하는 네이버…”동대문 스마트물류에 무료반품까지”

최근 네이버는 브랜디 등과 협업해 ‘동대문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동대문 패스트패션 경쟁력에 가속을 달아줄 물류 실험을 진행 중이며, 네이버에 따르면 현재 동대문 패션 상품을 판매하는 7만여명의 판매자 가운데 400여명이 브랜디나 신상마켓 등 스타트업과 연계한 ‘동대문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 동대문 스마트 물류 서비스는 도매시장 사입과 포장, 물류의 전 과정을 대행한다. 판매자들은 상품이나 쇼핑몰 관리, 고객대응, 마케팅 등에 집중할 수 있다.

아울러 네이버는 백화점 및 아울렛윈도를 통해 ‘무료 반품 및 서비스’ 실험도 진행 중으로, 사이즈나 컬러 등 교환 반품 니즈가 높은 일부 패션 상품을 대상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무료 반품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편리한 무료반품 교환 서비스가 실제 매출 및 주문량 증대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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