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8월 27일 금요일 IT뉴스

1. 구글 ‘픽셀폰’ 국내 출시되나…관련 인력 채용 공고

구글 ‘픽셀폰’ 국내 출시되나…관련 인력 채용 공고

구글이 올가을 출시할 예정인 '픽셀6' 모습 (구글 제공) © 뉴스1

최근 구글은 이와 관련된 인력 채용에 나서며,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외산폰의 무덤’으로 불리는 국내 시장에서 구글이 LG전자의 빈자리를 채우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 정부 인정 첫 민간인증서는 ‘페이코’…네이버·카카오보다 빨랐다

정부 인정 첫 민간인증서는 ‘페이코’…네이버·카카오보다 빨랐다

독점적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이후 정부가 처음 인정한 사설 인증서는 ‘페이코 인증서’가 됐으며 NHN페이코가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에 한 발 앞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을 획득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회사 측은 이번 정부 인정 획득으로 페이코 인증서의 공신력이 한층 높아져 공공·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사용처를 확대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기대했다. 기존에 공인인증서만 허용하던 연말정산 같은 인증 서비스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대표적 사례이고, 뿐만 아니라 ‘마이데이터’ 시장 공략에도 앞서나갈 수 있게 됐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통합인증 수단에는 전자서명인증사업자 평가·인정을 받은 민간 인증서도 허용된다.


3. 애플, ‘인앱결제 강제’ 사실상 포기…“외부결제 홍보 가능””

애플, ‘인앱결제 강제’ 사실상 포기…“외부결제 홍보 가능”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구글과 애플 등 앱장터에서의 인앱결제 강제화를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가운데 애플이 외부결제를 사실상 허용하도록 정책을 변경했습니다.

애플은 27일 미국 개발자와의 집단 소송과 관련해 앱 사업자가 자사 결제시스템이 아닌 외부결제 방식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 7가지 사항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 사항은 ▲ 연 매출 100만 달러 미만 사업자에 대한 수수료 감면(30%→15%) 최소 3년 유지 ▲ 앱스토어 검색 시스템 3년 유지 ▲ 외부결제 방식에 대한 정보의 이메일 공유 허용 ▲ 개발자 선택 가능한 기준 가격 수의 확장(100개 미만→500개 이상) ▲ 앱 불승인 시 이의 제기 절차 유지 ▲ 연간 투명성 보고서 작성 및 앱 심사 절차에 대한 통계 공유 ▲ 소규모 개발자 지원 기금 설립 등입니다.


4. “메타버스 성공 위해선 킬러앱 나와야”

“메타버스 성공 위해선 킬러앱 나와야”

이병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27일 최종현학술원이 ‘메타버스 세계화’를 주제로 개최한 웨비나에서 “현재 메타버스의 콘텐츠는 주로 게임, 단기 이벤트 등에 치중돼 있다”며 “메타버스가 진정으로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려면 일상적인 사용을 위한 앱이나 대중의 수요를 채워줄 수 있는 킬러 앱이 개발돼야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메타버스가 대중화를 이루려면 AR·VR 기기의 시각적 피로를 최소화하고, 기기의 크기를 줄이면서 시야각 등을 개선해야 한다”지적했다. 특히 시각적 피로도를 낮추려면 지연성을 줄이는 게 관건이다.


5. 전기차 충전 플랫폼 ‘모두의충전’,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 확대

전기차 충전 플랫폼 ‘모두의충전’,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 확대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모두의 충전’은 지난 8개월 동안 강남 3구(송파-강남-서초)에 대리충전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최근 전문 탁송 기업과의 신규 계약을 통해 서비스 지역을 서울권 전역으로 확대했다.

스칼라데이터 윤예찬 대표는 “전기차 최대 등록지인 서울을 시작으로 향후 부산, 대구, 제주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으로 머신러닝 기반 충전 스케줄링 서비스, 충전 통합 결제 시스템, 전기차 베터리 보험 상품 연계 등 전기차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전기차 충전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타트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2021년 08월 04일 수요일 IT뉴스

1. 삼성도 ‘K-메타버스 연합군’ 합류했다…업계 “큰 도움 될 것”

삼성도 ‘K-메타버스 연합군’ 합류했다…업계 “큰 도움 될 것”

삼성전자는 메타버스의 주요 구성 요소인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인공지능(AI) 등 기술 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업종·기업 간 ‘초협력’으로 혁신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자”는 취지로 결성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삼성전자가 합류했다.

삼성전자가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세가 빨라 삼성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메타버스 산업엔 페이스북,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도 참전해 있는 상태다. 다만 삼성전자는 회사 자체적으로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연구하는 단계일 뿐”이라고 했다.


2. [팩플] “노른자위 자리 꿰찼다”…카톡, 카카오뷰(View) 출시

[팩플] “노른자위 자리 꿰찼다”…카톡, 카카오뷰(View) 출시

카카오톡의 신규 서비스 ‘카카오뷰(View)’가 3일 출시됐다. 카톡 하단 메뉴 한가운데 위치하던 샵(#)탭 자리를 새로운 콘텐트 큐레이션 서비스인 뷰(view)가 대체하는 것.

2018년 출시한 #탭은 뉴스 편집권 등 논란에 휩싸이며 수차례 개편 논의가 있었고, 2019년 10월 카톡 샵탭의 실검 폐지를 선언한 조수용 대표는 당시 “언론사를 구독하는 방식이 아닌 세상에 제공된 다양한 콘텐트를 개인이 재구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뷰는 브런치·카카오TV·티스토리 등 카카오 서비스를 모아 보는 플랫폼이 생긴 셈으로 카톡 트래픽이 각종 카카오 서비스로 연결되는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 그리고 외부 페이지로 연결 되는 아웃링크를 허용해 창작자 입장에선 큰 품 들지 않고 새로운 콘텐트 유통 채널로 활용하기 쉽다.


3. 구글, 자체 칩 탑재한 픽셀6 공개…”칩 제작만 4년, 우리가 상상했던 스마트폰”

구글, 자체 칩 탑재한 픽셀6 공개…”칩 제작만 4년, 우리가 상상했던 스마트폰”

구글은 3일 올가을 선보일 픽셀6와 픽셀6프로에 자체 설계한 '텐서(Tensor)' 칩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구글이 자체 제작한 시스템온칩 텐서. 구글 블로그 캡처

세계 최대 검색엔진 기업인 구글이 10월 선보일 차기 스마트폰 픽셀6 시리즈에 자체 제작한 ‘프로세서 칩’을 탑재한다. 구글의 AI 기술 역량을 이번 모바일 텐서칩에 녹여냈다는 게 외신의 평가다.

한편 구글이 자사 스마트폰에 투입해온 퀄컴의 칩을 버리고 프로세서 칩을 자체 제작했다고 밝히면서 이날 퀄컴 주가는 소폭 하락했지만, 칩에 대한 구글의 ‘홀로서기’까지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으로 SoC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 중 AI 기능을 돕는 모바일 TPU는 구글이 설계했지만, 나머지 핵심 장치인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은 아직까지 자체 설계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4. LGU+, 가상세계서 AOMG 비대면 콘서트 개최

LGU+, 가상세계서 AOMG 비대면 콘서트 개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힙합 레이블 ‘AOMG(대표 박재범)’와 비대면 ‘확장현실(XR)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통신사와 힙합 레이블이 협업하는 증강현실(AR) 온라인 공연은 국내 처음으로, 이번 콘서트에서 관람객은 AOMG 소속 아티스트 ‘사이먼 도미닉’ 등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가상세계를 오가는 듯 펼치는 초실감형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IT뉴스

1. 핀테크에서 붙은 네이버 vs 카카오

핀테크에서 붙은 네이버 vs 카카오

네이버, 카카오의 금융사업 현황. 출처=한겨레신문 제작

네이버와 카카오는 빅테크 기업의 금융 진출이라는 점에서 같지만, 접근 방식에서는 확연한 차이가 나타나는데, 네이버는 기존 금융사들과 제휴하거나 혁신금융으로 지정받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넓혀가지만, 카카오는 영업 허가를 받아 직접 뛰어들어 시장을 흔드는 전략을 쓴다.

카카오는 금융 자회사로 카카오페이(송금·결제 등)와 카카오뱅크(은행)를 뒀고, 카카오페이의 자회사로 카카오페이증권, 지난 9일 보험업 예비허가를 받은 카카오손해보험이 있으며,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는 자본 확충을 위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카카오는 플랫폼을 통해 기존의 금융서비스를 중개·제공하는 역할로는 금융혁신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한다.

네이버의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은 금융위원회의 규제 샌드박스(규제 유예)에 선정돼,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을 하고 있으며, 네이버파이낸셜이 자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용평가를 하면 미래에셋캐피탈이 대출을 내어주는 식으로 운영된다. 네이버는 검색엔진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자사 플랫폼 안에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는 기술이 강하고 카카오처럼 여러 계열사를 두지 않는 것은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데이터를 한곳에 집적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려는 취지로 볼 수 있으며, 은행 등 사업에 직접 뛰어들지 않고 기존 금융사와 제휴하는 방식을 쓰는 것은 ‘금융기업’보다는 ‘금융플랫폼 기업’으로서 사업 역량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판단이라고 네이버는 설명한다.


2. 구글 워크스페이스, 일반 사용자에게 개방… 새 협업 환경 ‘스페이스’도 도입

구글 워크스페이스, 일반 사용자에게 개방… 새 협업 환경 ‘스페이스’도 도입

스페이스 스냅샷. 구글 워크스페이스 룸이 스페이스로 바뀐다. ⓒ Google

지난 10월 구글은 구글 G 스위트(G Suite)의 이름을 워크스페이스로 변경하고, 앱을 가로지르는 협업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구글은 우선 유료 요금제에 해당하는 서비스부터 변경 작업을 시작했고, 이제 일반 사용자 대상의 작업이 시작된 것이다.

구글은 또한, 계약직 근로자를 위한 개인용 비즈니스 워크스페이스 계정을 발표했는데, 구글에 따르면 이 새로운 계정에는 지능형 예약 서비스, 전문적 영상회의, 개인화된 이메일 마케팅을 비롯한 여러 프리미엄 기능이 제공된다.

  • 구글 채팅과 지메일 안의 구글 채팅은 다르다. 지원 문서에는 이렇게 명시되어 있다. “채팅과 지메일 안의 채팅에서 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지만, 지메일에 통합된 것은 친구, 가족, 동료와 이메일 사이사이에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중앙화 된 공간을 제공한다.”

3. KT, 핀테크 1위 웹케시에 236억 지분 투자

뱅크샐러드 이은 두 번째 행보…B2C•B2B 금융 플랫폼 사업 기반 확보

KT, 핀테크 1위 웹케시에 236억 지분 투자

KT(대표 구현모)는 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웹케시 그룹에 속한 웹케시, 비즈플레이, 로움아이티 등 3개사를 대상으로 총 236억의 전략적 지분투자와 함께 금융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웹케시 그룹은 기업 고객의 사업 규모에 따라 ▲비즈플레이(대‧중견기업) ▲경리나라(중소기업) ▲세모장부(소상공인) 등 B2B 핀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KT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플랫폼 기술력과 유무선 인프라와 웹케시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 핀테크 서비스를 연계해 기업 규모와 업종 등 타깃별 신규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고 솔루션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4. SK하이닉스, 리더 ‘책임 강화’·직원 ‘처우 개선’…체질 개선 고삐

SK하이닉스, 리더 ‘책임 강화’·직원 ‘처우 개선’…체질 개선 고삐 : 네이버 뉴스 (naver.com)

구성원의 처우는 개선하고 최고경영자(CEO)에는 사업 성과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인 내부 자정 노력을 통해 조직문화를 새로 정비하고, 더 나아가 인재 확보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 SK하이닉스, ‘박정호·이석희’ 경영 능력도 평가한다

◆ 구성원은 ‘처우 개선’…8000만 원 받는 대졸 신입 나온다

최근 SK하이닉스 노사는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기술 사무직, 생산직 등 전체 직군의 기본급을 기존 대비 8.07%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대졸 초임 연봉은 기존 4000만 원대에서 5040만 원으로 인상하여 기본급, PS(초과이익분배금), PI(생산성 격려금) 등을 합산한 SK하이닉스 신입사원 연봉은 최대 8000만 원 수준으로 점쳐진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연 1회의 PS, 연 2회의 PI를 지급하고 있다.


5. “구글, 무료라더니…” 클라우드 유료화에 열받은 대학들

“구글, 무료라더니…” 클라우드 유료화에 열받은 대학들 : 네이버 뉴스 (naver.com)

구글은 지난 2019년 초부터 국내 대학들을 대상으로 이메일 저장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고, 당시 구글은 각 대학에 “무제한 메일함 용량과 구글 포토·구글 드라이브 등 클라우드(가상 서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홍보하며 가입을 유도하여 서버 운영에 매년 수억~수십억 원을 써야 했던 많은 대학은 자체 운영 서버를 중단하고 구글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전까지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던 대학 교수·학생들도 일제히 구글 서비스에 가입했고, 개인 이메일은 물론이고 연구·교육 데이터도 구글 서버에 올려 보관했다.

하지만 구글이 2년 만에 무료 저장 정책을 뒤집으면서 대학들엔 비상이 걸렸다. 구글은 이달 초 서울대를 비롯한 각 대학에 ‘그동안 무제한으로 제공하던 스토리지(저장) 서비스를 내년 7월부터 기본 제공 용량을 100테라바이트로 제한한다’고 공지했고, 대학이 기본 제공 용량 이상의 저장 공간을 사용하려면 앞으로 별도의 요금을 구글에 내야 한다.

그래픽=양인성

2021년 6월 02일 수요일 IT뉴스

1. 카카오, 주52시간 초과 근무 등 근로기준법 위반

카카오, 주52시간 초과 근무 등 근로기준법 위반 : 네이버 뉴스 (naver.com)

카카오는 1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이 지난 4월 카카오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최근 근로기준법 등 6개 항목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일부 직원에게 주52시간 이상 초과 근무를 시킨 것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 시간 외 근무를 시켰고 일부 직원에게 연장근무 시간을 기록하지 못하게 했으며 퇴직한 직원에게 수당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 퀵서비스 진출 카카오 T…물량공세로 선전포고

퀵서비스 진출 카카오 T…물량공세로 선전포고 : 네이버 뉴스 (naver.com)

/사진=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 캡처

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에 ‘퀵’ 탭을 신설하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내부적으로 서비스 정식 출시 시점은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가 거론되고 있다.

사전등록 이벤트는 일반인, 기업, 퀵 배송 기사를 대상으로 하고, 일반인의 경우 퀵·택배를 사전 등록할 경우 선착순 2만명에게 카카오 캐릭터가 새겨진 가방과 키링, 스티커, 박스테이프 등 ‘웰컴키트’를 지급한다.

퀵서비스 업계 관계자는 “예상한대로 대기업 카카오가 퀵 시장에 들어오면서부터 자본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플랫폼에 많은 사람을 합류시키고 궁극적으로는 단가를 깎는 등의 상황이 벌어질까하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3. 상사 괴롭힘에 극단선택…네이버 관련 임원 직무정지

상사 괴롭힘에 극단선택…네이버 관련 임원 직무정지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조사하는 네이버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해당 피해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책임 리더 등의 직무정지를 권고했으며, 네이버는 이 권고를 수용해 임원의 직무를 정지시키기로 했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윗선’이 회사 안팎의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과거 직장 내 괴롭힘 등 문제 소지가 있는 행동을 한 임원의 재입사를 허용했고, 이후 A씨 조직 내 직원들이 우려를 전달했지만 사실상 묵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이번에 직무 정지된 임원들은 이 윗선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4. [단독] 디즈니플러스, LG유플러스 ‘낙점’했다…올 가을 한국 상륙

[단독] 디즈니플러스, LG유플러스 ‘낙점’했다…올 가을 한국 상륙 : 네이버 뉴스 (naver.com)

1일 미디어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최근 IPTV 사업자로 LG유플러스를 낙점하고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디즈니플러스는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국내 통신업체들과 협의를 거듭해 왔다. 9월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 일정을 맞추기 위해선 상반기 내 계약의 마무리가 필요했고, 특히 LG유플러스가 아이들나라를 비롯한 유아 콘텐츠에 힘을 싣고 있다는 점에서 디즈니의 전략과 일치하는 점도 있다.


5. 넥슨, 1년 이상 전환 배치 중인 직원들 대기 발령…노조 반발(종합2보)

넥슨, 1년 이상 전환 배치 중인 직원들 대기 발령…노조 반발(종합2보) : 네이버 뉴스 (naver.com)

1일 넥슨 노사에 따르면 넥슨과 자회사 네오플은 기존 프로젝트가 사라져 다른 업무로 재배치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금을 삭감하고 대기 발령을 내자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있다.

넥슨 측은 이번 대기 발령 대상자들에게 1년이 넘도록 다른 업무에 지원할 기회를 충분히 줬다는 입장으로 회사 관계자는 “대기발령에 앞서 1년 이상 전환배치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나 지원할 수 있는 포지션에는 대부분 지원한 상황”이라며 “이를 감안해 해당 직원들이 집중적인 역량향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업체에서는 하나의 개발 프로젝트가 끝나거나 중도에 무산될 때 인력을 다른 업무로 배치하는 과정에서 종종 노사 간 갈등이 빚어지곤 한다.


6. Google’s speedier internet standard is now an actual standard

Google’s speedier internet standard is now an actual standard

인터넷 엔지니어링 타스크 포스는 구글의 QUIC(Quick UDP 인터넷 커넥션) 표준을 공식 인터넷 표준으로 채택

  • 이는 더 빠른 데이터 전송 기술을 더 광범위 차원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기존 TCP를 대체해

QUIC은 TCP(트랜스미션 컨트롤 프로토콜) 대신 더 빠른 UDP(유저 데이터그램 프로토콜)를 사용하고 또한 더 빠른 복구의 이점도 가져

  • 더 빠른 암호화된 연결과 더 나은 네트워크 스위치 처리도 제공
  • 따라서 안전한 웹사이트 방문, 오디오비주얼 채팅, 모바일 브라우징에 가장 큰 개선을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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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9일 수요일 IT뉴스

1. 랜섬웨어 피해 급증 ‘가상화폐 탓?’…정부 “예방이 최선, 사고 땐 빠른 신고”

랜섬웨어 피해 급증 ‘가상화폐 탓?’…정부 “예방이 최선, 사고 땐 빠른 신고” : 네이버 뉴스 (naver.com)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최근 늘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해 24시간 신고 접수·분석 및 피해 복구를 위한 ‘랜섬웨어 대응 지원반’을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사실상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외부 매체를 이용한 백업 등의 예방이 최선이며, 랜섬웨어 감염 등 침해사고 정황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8센터 또는 인터넷 보호나라 침해사고 신고를 통해 기술지원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2. 베일벗은 ‘안드로이드12’…확 바뀐 디자인에 개인정보 보호 강화

베일벗은 ‘안드로이드12’…확 바뀐 디자인에 개인정보 보호 강화 : 네이버 뉴스 (naver.com)

구글이 18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구글 I/O 2021'을 열고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12'를 공개했다. © 뉴스1

안드로이드12에는 ‘머리티얼 유(Material You)’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잠금화면은 사용자의 상태에 따라 변화하며 알림 내용이 없을 때는 모든 일정이 끝났음을 알 수 있도록 화면 가운데 시계가 크게 표시된다.

안드로이드12에서는 사용자의 데이터에 접근하는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 ‘사생활 대시보드(Privacy Dashboard)’ 기능이 추가됐고, 사생활 대시보드에서는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하는 앱과 접근하는 데이터, 접근 빈도, 접근 허용 설정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앱 접근에 대한 허용을 간단하게 제어할 수도 있다.


3. 구글 “삼성전자와 스마트워치 OS 통합…성능·배터리 강화”

구글 “삼성전자와 스마트워치 OS 통합…성능·배터리 강화” : 네이버 뉴스 (naver.com)

구글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구글 I/O(연례 개발자회의) 2021’에서 그동안 구글과 삼성이 각각 써오던 ‘웨어 OS’과 ‘타이젠’을 통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마트는 “이 플랫폼은 구글과 삼성뿐 아니라 다른 기기 메이커에도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고, 삼성 모바일의 고객경험실장 패트릭 초메이도 영상으로 등장해 “삼성과 구글이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이는 더 나은 반응성과 더 긴 배터리 수명을 뜻한다”고 말했습니다.


4. 한국인 인스타그램보다 ‘당근마켓’ 자주 썼다

한국인 인스타그램보다 ‘당근마켓’ 자주 썼다 : 네이버 뉴스 (naver.com)

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조사됐고, 인스타그램보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더 자주 사용했다는 결과도 나왔다.

전 세대를 합쳐 가장 오랜 시간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총 680억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5. ‘폭풍 성장’ 카카오뱅크…50대 이상 이용자가 ‘숨은 공신’

‘폭풍 성장’ 카카오뱅크…50대 이상 이용자가 ‘숨은 공신’ : 네이버 뉴스 (naver.com)

(카카오뱅크 홈페이지 갈무리)

올해 1분기 카카오뱅크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185억원) 대비 152.43% 늘어난 467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 말 기준 카카오뱅크 이용자수(계좌 미개설 서비스 이용 고객 포함)는 1615만명이었다.

눈에 띄는 것은 기존의 주 타깃층이던 20~30대 이용객 비중은 줄고 있지만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은 늘었다는 점이며,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 연령별 비중을 보면 50대 이상 이용자가 전체의 15%를 차지했다.

+ SKB·넷플릭스 소송 핵심 ‘망중립성’ 뭐길래…미국서도 논란

SKB·넷플릭스 소송 핵심 ‘망중립성’ 뭐길래…미국서도 논란 : 네이버 뉴스 (naver.com)

망중립성 개념은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등이 거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ISP가 구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트래픽을 유발하며 성장했지만 접속료 외의 추가 비용은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급증한 트래픽에 대한 비용을 내야 한다(SK브로드밴드)는 입장과 망 이용대가는 이중과금(넷플릭스)이라는 입장이 팽팽하게 맞섰다.

망중립성 완화를 주장하는 측은 인터넷 통신망이 공공재가 아니라 정보 서비스이며 통신망을 효율적으로 분배해야 자율주행과 같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발달할 수 있다고 본다. 반면 망중립성에 찬성하는 측은 인터넷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돼야 하며 모든 트래픽은 공평하게 처리해야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다고 반론을 편다.

미국에서 망중립성은 정권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움직였다.

망중립성 원칙은 소비자 권리와도 직결된다. ISP가 통신사에게 망사용료를 받는다면 소비자가 내는 통신비용과 콘텐츠 이용요금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2021년 5월 17일 월요일 IT뉴스

1. [PLAY IT] 홈쇼핑 고객 정착 가능할까…‘CJ온스타일’ 이용해보니

[PLAY IT] 홈쇼핑 고객 정착 가능할까…‘CJ온스타일’ 이용해보니

CJ온스타일은 기존 TV홈쇼핑과 CJ몰 등에서 판매하던 상품·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놓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며, 지난 10일 공식 론칭 후 대대적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 결과 3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쇼핑앱 부문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쇼핑앱 부문 2위에 등극했다.

실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실적에선 모바일 앱 구매 고객이 크게 늘며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했고, 특히 핵심 타깃인 35~54세 고객 비중은 약 70%였다.


2. 코로나19 백신이 넷플릭스에 미친 영향, 글로벌 OTT 타격

코로나19 백신이 넷플릭스에 미친 영향, 글로벌 OTT 타격

전세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자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는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최근 미국 등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산되면서,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이 재개되었고, 집에서 OTT를 보는 것 대신, 외부활동을 선택하는 이들이 증가한 셈이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HBO맥스를 비롯해 아마존프라임, 애플TV플러스, 훌루 등 OTT 사업자들이 속속 등장하며 경쟁구도가 가속화된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작 환경까지 위축되었고, 새로운 구독자를 유인할 신작이 과거보다 많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들은 일상생활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


3.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갑질논란에 정부 칼 빼들었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갑질논란에 정부 칼 빼들었다

구글이 자사가 운영하는 구글플레이가 아닌 원스토어·삼성 갤럭시 스토어 등에서 받은 앱은 안드로이드 오토에서 실행되지 않도록 차단했다는 ‘갑질행태’에 대해 정부가 칼을 빼 들었다. 이탈리아 정부도 구글의 이같은 갑질 행태에 약 14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어, 국내에서도 실제 처벌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 네이버-카카오,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사업 맞붙는다

네이버-카카오,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사업 맞붙는다

한국은행이 조만간 발표 예정인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CBDC 파일럿 시스템 구축 사업을 두고 네이버와 카카오 두 IT 대기업들이 일제히 출사표를 던지면서 국내 CBDC 사업의 주도권을 잡을 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CBDC 플랫폼을 전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기 위해 예산을 당초보다 늘리는 등 사업확장을 위해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자체 가상자산을 발행해 유통해본 경험이 있어 CBDC 플랫폼 구축에 최적화돼 있긴 하나, 동시에 최근의 비이상적인 가상자산 가격 급등 현상 속에 CBDC 사업이 이들 가상자산을 치솟게하는 요인으로 작용할까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고 말했다.


5. 주문 제작 카카오메이커스, 이젠 호텔 예약까지

주문 제작 카카오메이커스, 이젠 호텔 예약까지

카카오커머스의 주문 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메이커스)’는 5월 한 달간 국내 유명 호텔 숙박 이용권 판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수요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장점을 살려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주문 예약 상품들을 확대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숙박 업소들에게 판로 확보와 더불어 사전 고객 수요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좋은 혜택의 패키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6. 파이썬 창시자 귀도 반 로섬 “최대 약점인 속도 4년 내 최대 5배 향상 예정”

파이썬 창시자 귀도 반 로섬 “최대 약점인 속도 4년 내 최대 5배 향상 예정”

최근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파이썬 창시자인 귀도 반 로섬은 파이썬 랭귀지 서밋 2021(Python Language Summit 2021)에서 파이썬 속도 향상계획을 발표했다.

파이썬 속도 향상 프로젝트는 귀도 반 로섬이 지난해 입사한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연구팀에서 주도하며, 인터프리터 코드를 최적화하는 핫파이(HotPy)와 호이파이2(HoyPy2) 등을 참조해 속도를 개선하는 한편, 과도한 속도 개선으로 인해 언어 기반을 무너트리지 않도록 기준도 마련하고 있다.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IT뉴스

1. “문자도 철회 OK”…이통 3사 채팅+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 추가

“문자도 철회 OK”…이통 3사 채팅+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 추가 : 네이버 뉴스 (naver.com)

[서울=뉴시스]이동통신3사는 채팅플러스 ‘메시지 보내기 취소’를 비롯한 ‘공감’, ‘답장’ 등 3가지 기능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고객들이 채팅플러스의 ‘메시지 발송 취소’, ‘공감’, ‘답장’ 등의 기능을 활용해 소통하는 모습. (사진=이동통신 3사 제공) 2021.05.10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문자메시지와 그룹채팅, 대용량 파일 전송은 물론 선물과 송금하기도 가능한 메시징 서비스(RCS) ‘채팅+(채팅플러스)’의 신규 기능으로 ‘메시지 보내기 취소’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능은 상대방의 메시지 읽음 여부와 관계 없이 메시지 발송 5분 이내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2. 美국방부도 민간클라우드 쓰는데…한국은 “안돼”

美국방부도 민간클라우드 쓰는데…한국은 “안돼” : 네이버 뉴스 (naver.com)

정부가 2025년까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약 1만개의 모든 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민간 참여를 너무 소극적으로 해석하는 것 아니냐는 업계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민간을 믿지 못하겠으니 직접 한다는 건데 자꾸만 큰 정부를 지향하는 것은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행정”이라며 “미국이 아마존과 MS 간 입찰을 붙이듯이 한국도 우수 민간기업들이 경쟁하는 기술입찰 방식으로 클라우드 산업을 선도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3. e커머스·테크핀·웹툰… 네이버-카카오 ‘디지털 영토 확장’ 정면승부

e커머스·테크핀·웹툰… 네이버-카카오 ‘디지털 영토 확장’ 정면승부 : 네이버 뉴스 (naver.com)

PC·모바일 플랫폼에서 꾸준히 격돌해온 양사가 전자상거래(e커머스), 테크핀(기술+금융), 웹툰 등 콘텐츠 분야에서 한판 승부를 예고한 것. 양사는 또 오프라인 상점 및 결제 영역을 디지털화하는 과정에서 시장 선점경쟁을 하는 한편 K-웹툰을 무기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4. 퀵서비스 시동 건 카카오, 대리·택시 판박이 갈등 예고

퀵서비스 시동 건 카카오, 대리·택시 판박이 갈등 예고 : 네이버 뉴스 (naver.com)

퀵서비스 진출을 선언한 카카오모빌리티가 최근 배송기사 1만명을 모집하며 서비스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카카오의 플랫폼 영향력이 퀵서비스 시장과 이용행태에 상당한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대리기사, 택시에서처럼 기존 사업자와의 갈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퀵서비스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 카카오가 퀵 시장에 들어오면 자본력을 바탕으로 단가를 낮추는 식으로 싸움을 걸 것으로 본다”며 “단가인하시 결국 퀵 기사에게 돌아오는 몫도 그만큼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 애플이 왼뺨 때리자, 구글이 오른뺨을…허찔린 페북 광고시장

애플이 왼뺨 때리자, 구글이 오른뺨을…허찔린 페북 광고시장 : 네이버 뉴스 (naver.com)

앱 투명성 강화 주요 일지.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휴대폰에 깔린 애플리케이션(앱)이 사용자 개인정보를 얼마나 수집하는지를 알려주겠다는 것, 사용자 정보를 추적한 맞춤 광고로 돈 벌던 페이스북·알리바바 같은 업체에게는 뼈 아픈 소식이고, 아마존·쿠팡·네이버와 같이 자체 데이터를 보유한 이들에게는 기회라는 분석도 나온다.

서비스는 공짜, 돈은 광고로 번다’는 인터넷 비지니스모델(BM)이 흔들릴 것이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여전히 사용자 데이터가 필요한데, 이를 확보하려는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고, 이제 그 가치가 높아질 것이다.


6. ‘단종설’ 선그은 갤노트, KT이어 유플도 줄줄이 몸값 낮춰

‘단종설’ 선그은 갤노트, KT이어 유플도 줄줄이 몸값 낮춰 : 네이버 뉴스 (naver.com)

삼성전자가 통상 하반기에 선보여온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올해 출시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사는 구형 모델의 재고 정리 수순에 돌입했다. 앞서 고동진 IM(IT&모바일)부문장(사장)은 지난3월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S펜을 적용한 플래그십 모델을 1년에 두개 낸다는 것은 부담이 될 수 있어 하반기에는 출시가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공식화했으며, 그는 “노트 카테고리는 지속적으로 해갈 것”이라고 단종설에는 선을 그었다.

2021년 4월 14일 수요일 IT뉴스

1. 네이버·카카오 新사업 질주…비결은 M&A ‘스타트업 군단’

네이버·카카오 新사업 질주…비결은 M&A ‘스타트업 군단’ : 네이버 뉴스 (naver.com)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인수한 스타트업인 리모트몬스터의 기술을 활용하여 1인 방송, 실시간 온라인 방송, 화상 회의, 웨비나, 라이브커머스까지 모든 생중계 동영상을 쉽게 유통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최근 내놨다

네이버는 인재 확보를 위해 스타트업을 사들이고 있으며, 네이버는 지난해 서울대 석·박사 출신들이 설립한 컴퓨터 비전 분야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비닷두를 인수하여 이들은 네이버웹툰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웹툰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2. 북미서 웹툰 전쟁…유튜브식 네이버, 넷플릭스식 카카오?

북미서 웹툰 전쟁…유튜브식 네이버, 넷플릭스식 카카오? : 네이버 뉴스 (naver.com)

*북미서 웹툰 전쟁*

웹툰은 한국에서 시작해 일본과 동남아 각국에서 카카오와 네이버의 웹툰 플랫폼이 만화앱 매출 1위를 다투고 있을 정도로 해외에서 인증받은 콘텐트이며, 특히 이들 플랫폼이 작심하고 만든 ‘자체 IP’의 수익성이 탁월하다.

네이버·카카오 모두 국내 최대 플랫폼사이며, 플랫폼에 모여든 창작자와 사용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플랫폼 수익도 늘어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세계 각국 웹툰·웹소설 이용자의 구미에 맞는 콘텐트를 다양하게 구비할 수 있다면, ‘웹툰계의 넷플릭스’ 혹은 ‘웹툰계의 유튜브’가 되지 말란 법 없다. 더 넓게는, 유튜브처럼 웹툰 소비자를 창작자로 끌어 들여 ‘웹툰 크리에이터 플랫폼’을 만들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콘텐트와 사용자가 많을수록 플랫폼 이익도 커진다.

  • 왓패드: 웹소설계의 유튜브다. 아마추어 작가가 자유롭게 작품을 올리고, 독자에게 선택을 많이 받으면 히트작이 된다. 대부분 무료 작품이란 점까지, 네이버 도전만화와 비슷하다. 누구나 들어올 수 있게 판을 깔고 소비자 선택을 지켜보는 네이버의 플랫폼 전략과 닮았다.
  • 래디쉬: 프로페셔널 작가군단이 데이터 기반으로 ‘히트작’만 골라쓴다. 인기 많은 작품일수록 연재횟수를 빠르게 늘리는 등 ‘미리보기’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코어 팬덤을 구축하는 데 능하다. 자체 IP(오리지널)에 투자하고 콘텐트 값을 받는 넷플릭스와 유사하다.

3. 유튜브뮤직 VS 지니뮤직, 음원시장 2위 놓고 치열한 경쟁

유튜브뮤직 VS 지니뮤직, 음원시장 2위 놓고 치열한 경쟁 : 네이버 뉴스 (naver.com)

*사진 설명*

지니뮤직과 유튜브 뮤직이 음원업계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유튜브 뮤직이 유튜브 프리미엄을 등에 앞세워 빠른 속도로 이용자를 확보하면서 2위 다툼에 불을 붙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달리 하나의 앱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유튜브 뮤직의 성장세가 워낙 가팔라 음원 업계 모두가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4. “DSLR 아냐?”… 갤럭시S22 ‘더 커진’ 카메라 탑재

“DSLR 아냐?”… 갤럭시S22 ‘더 커진’ 카메라 탑재 : 네이버 뉴스 (naver.com)

img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폰에서 올림푸스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갤럭시S22 렌더링이미지. /사진제공=렛츠고디지털

12일(현지시각) 네덜란드 IT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이용자의 모바일 사진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일본 카메라 업체 ‘올림푸스’와 파트너를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새로운 엑시노스 프로세서의 코드명이 ‘올림푸스’라고 알려진 것도 양사 간 협업설에 신빙성을 더했고,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엑시노스 온’ 온라인 행사를 개최해 최대 2억 화소 이미지까지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ISP(이미지처리장치)를 갖춘 2021년형 프리미엄 모바일AP ‘엑시노스 2100’를 소개했다.


5. 네이버-카카오, 1Q 실적도 ‘맑음’…비대면 수혜 ‘쏠쏠’

네이버-카카오, 1Q 실적도 ‘맑음’…비대면 수혜 ‘쏠쏠’ : 네이버 뉴스 (naver.com)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그린팩토리 본사.ⓒ네이버

국내 양대 포털업체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1분기 비대면 수혜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커머스·콘텐츠·금융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관련 사업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콘텐츠 사업은 네이버가 확보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지난해 네이버 웹툰 거래액은 8200억원으로 8000억원이었던 원래 목표를 초과했으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720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고 특히 회사는 올해 글로벌 1위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6. “구글도 뉴스 사용료 내라”…’한국판 구글법’ 발의된다

“구글도 뉴스 사용료 내라”…’한국판 구글법’ 발의된다 : 네이버 뉴스 (naver.com)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포털은 자율적인 협상을 통해 뉴스 저작권료(전재료) 또는 광고 수익 일부를 언론사에 지급하고 있는 반면 구글·페이스북 등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은 한국 언론의 뉴스를 이용해 많은 광고 수익을 올리면서도 전혀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있음에 따라 정치권이 뉴스 저작권료 지급을 강제하는 이른바 ‘구글법’ 제정에 나선 것이다.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전문위원은 “개정법안의 취지에는 찬성하지만, 호주에서의 입법례는 구글 페이스북이 가진 시장지배력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이는 국내 상황과 다르다”며 “한국판 구글법을 통해서는 수천개의 언론사와 포털간의 협상을 어떻게 할지 등 난제가 있다”라는 부정적 의견또한 나왔다.

2021년 4월 5일 월요일 IT뉴스

1. 카카오 vs 네이버, 글로벌 콘텐츠 무한경쟁

카카오 vs 네이버, 글로벌 콘텐츠 무한경쟁 : 네이버 뉴스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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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래디쉬, 네이버는 왓패드를 앞세워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카카오가 래디쉬를 인수하는 핵심 이유는 IP 비즈니스이며,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른 장르로 IP를 확장할 수도 있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에 IP를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며, 또한 웹소설 시장에 최대한 빠르게 진입해 네이버에 ‘IP 비즈니스 패권’을 넘겨주지 않기 위해서다.


2. 애플·구글 전방위 로비, 美 인앱결제 강제금지법 저지

애플·구글 전방위 로비, 美 인앱결제 강제금지법 저지 : 네이버 뉴스 (naver.com)

애리조나 주는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한 ‘HB2005’ 법을 세계 최초로 통과시키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애플, 구글의 강력한 로비 때문에 결국 이 법이 무산되면서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3. “웨이브서 디즈니 영화 못본다” 韓상륙 앞두고 OTT 제휴 중단

“웨이브서 디즈니 영화 못본다” 韓상륙 앞두고 OTT 제휴 중단 : 네이버 뉴스 (naver.com)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연합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서 다음 달부터 어벤져스, 겨울왕국 등 월트 디즈니의 주요 콘텐츠를 볼 수 없게 된다. OTT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기존 제휴를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4. ‘디도스 사태’ 10년이 지났어도…여전히 허술한 한국 인터넷망

‘디도스 사태’ 10년이 지났어도…여전히 허술한 한국 인터넷망 : 네이버 뉴스 (naver.com)

img3월24일 디도스 공격으로 네이버 일부 서비스가 중단됐다. 네이버 화면 갈무리

지난달 24일 네이버 포털(이하 네이버)이 서비스거부(Ddos·이하 디도스) 공격을 받아 일부 서비스가 중단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가운데, 네이버 관계자가 “블로그와 카페 등 일부 서비스 쪽만 당했다. 검색과 온라인쇼핑몰 등 메인 서비스용 아이피(회선)는 공격받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네이버 대상 디도스 공격은 이전에도 자주 있었지만 잘 막아냈다. 이번 공격은 우리의 대응 능력을 넘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했지만, 컴퓨터 보안 전문가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번 사태와 관련해 중요하게 짚어봐야 할 지점이 따로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 [단독] ‘웹툰’ 이름 네이버만 쓰나…美日이어 韓서도 상표등록

[단독] ‘웹툰’ 이름 네이버만 쓰나…美日이어 韓서도 상표등록 : 네이버 뉴스 (naver.com)

네이버가 국내외에서 ‘웹툰(webtoon)’ 상표권 선점에 나섰다. 이미 미국과 일본 같은 주요 시장에선 상표권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일본·유럽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국내 웹툰 플랫폼 기업들은 “네이버가 언제든지 웹툰이란 표현을 쓰지 못하게 할 수 있어 사실상 해외에서 경쟁 사업자를 견제하는 것”이라며 네이버가 추후 문제 삼을 수 있어 노심초사하고 있다.


6. “스마트주문→네이버주문” 확대…수수료 공짜인 ‘비대면주문’ 왜 키울까

“스마트주문→네이버주문” 확대…수수료 공짜인 ‘비대면주문’ 왜 키울까 : 네이버 뉴스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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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네이버 주문’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시작했다. 네이버는 지난 2019년 9월 ‘스마트 주문(당시 QR코드 기반)’이라는 명칭으로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대부분의 기간동안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돈이 안되는 서비스인데도 네이버가 공을 들이는 것은 네이버페이 이용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특정 음식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검색한 페이지에서 바로 주문까지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게 해 검색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 상생할 수 있다는 점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고, 특히 네이버페이 결제 시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네이버페이 가맹점을 빠르게 넓힐 수 있다.

2021년 4월 2일 금요일 IT뉴스

1. 한성숙 “네이버도 정기구독·당일배송 준비”…이커머스 1등 굳힌다

한성숙 “네이버도 정기구독·당일배송 준비”…이커머스 1등 굳힌다 : 네이버 뉴스 (naver.com)

네이버가 상품 정기구독 서비스와 함께 생필품·신선식품 당일·익일 배송 서비스 등을 올해 출시할 계획으로 지분 맞교환으로 혈맹을 다진 CJ대한통운·이마트와의 물류·유통 협력 시너지가 구체화 됐다. 됐다.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는 이용자·판매자·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 리더로서 지난해 거래액 28조원을 달성하며 국내 이커머스 1위 지위를 공고히 했다”며 “커머스 사업을 지속 선도하기 위해 5가지 방향에서 계속 앞서 나가겠다”고 짚었다.

  • 5가지 방향은 ▲판매자 솔루션 강화 ▲다양한 구매 방식 지원 ▲멤버십을 통한 파트너십 생태계 확대 ▲데이터 기반 온디맨드 풀필먼트 구축 ▲글로벌 진출이다.

2. 구글, 카카오모빌리티에 투자…빅테크 전쟁 시작됐다

구글, 카카오모빌리티에 투자…빅테크 전쟁 시작됐다 : 네이버 뉴스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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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투자유치 현황. 그래픽=김영옥 기자 [email protected]

카카오모빌리티의 전략적 투자 유치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전까지 유치한 7200억원은 자금이 필요해 받은 투자라면, 이번엔 돈 보단 협업 목적이 강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구글과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하고,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관련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다양한 OS(운영체제) 소프트웨어에 대한 협업도 추진하지만 시장에선 다른 협업 가능성도 거론된다.


3. 패션 업계, AI·테크 만나면 어떤 변화 맞이할까?

패션 업계, AI·테크 만나면 어떤 변화 맞이할까? - 코딩월드뉴스 (codingworldnews.com)

세계 최대 산업 중 하나로 언급되는 패션 산업과 테크 산업. 언뜻 보았을 때, 전혀 관계가 없는 분야처럼 보이지만,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인공지능(AI)과 테크가 패션 업계를 180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다.

포브스가 예측한 AI·테크가 패션 업계에 가져올 변화 세 가지를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1. 머신러닝, 패션 업계 동향 예측한다
2. 디지털 모델, 최신 패션 상품 라인 착용
3. 미래 패션 업계 및 고객 쇼핑 경험의 변화


4. LG전자, 5일 이사회 개최… 스마트폰 사업 철수 가닥

LG전자, 5일 이사회 개최… 스마트폰 사업 철수 가닥 : 네이버 뉴스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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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여의도 본사 전경. /연합뉴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5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모바일(MC)사업본부의 사업 철수를 결정,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MC사업본부에 있는 직원 3700여명이 타 부서로 재배치될 것으로 전해졌고,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란 게 회사 측 방침이다.

“이미 지난 1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을 수 있다는 점을 공식화했고, 해당 부서 직원들의 사기가 꺾이고 모든 관련 사업이 중단돼 있는 상황이다”라며 “매각이 완료될 때까지 3000~4000명이나 되는 직원을 모두 끌고 가는 것은 엄청난 비용인 만큼 향후 부분 매각 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핵심 인력, 지식재산권(IP) 정도만 남겨두고 사업본부를 정리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했다.


5. ARM, 차세대 아키텍처 ‘Armv9’ 공개

ARM, 차세대 아키텍처 ‘Armv9’ 공개 : 네이버 뉴스 (naver.com)

ARM이 인공지능(AI)·디지털신호처리(DSP)·보안 성능을 강화한 차세대 아키텍처 ‘Armv9’을 공개했고,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DT)이 가속하는 가운데 반도체 설계자산(IP)을 앞세워 시장 지배력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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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ARM)

Armv9은 슈퍼컴퓨터용 명령어 세트인 ‘스케일러블 벡터 익스텐션2(SVE2)’을 지원해 Armv8 아키텍처 보다 빠른 머신러닝(ML)과 DSP 성능을 구현하며, 보안 성능 역시 강화됐다.


6. ‘IPO 大魚’ 크래프톤 최대주주 노리는 텐센트…“상장 과실은 中 기업에”

‘IPO 大魚’ 크래프톤 최대주주 노리는 텐센트…“상장 과실은 中 기업에” : 네이버 뉴스 (naver.com)

중국 최대 게임 회사인 텐센트가 최대주주에 버금가는 지배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장을 앞둔 크래프톤에 ‘차이나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중국과 분쟁을 겪고 있는 나라가 늘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중요한 기업공개(IPO)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오며, 투자은행(IB)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인도에서 중국과의 갈등으로 곤욕을 겪었고,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크래프톤과 텐센트의 관계는 북미 시장 진출 등 향후 사업에 있어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