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7월 16일 금요일 IT뉴스

1. 구글코리아, ‘머신러닝 부트캠프’ 개최

구글코리아, ‘머신러닝 부트캠프’ 개최

[사진=구글]

머신러닝 부트캠프는 머신러닝 개발자 지망생들에게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머신러닝 개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이 인력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지난해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약 3천명의 개발자가 지원했으며 이중 코세라 딥러닝 특화과정을 수료한 150여명의 참가자는 머신러닝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 다양한 산업군에서 머신러닝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다.

올해 머신러닝 부트캠프에는 실습형 교육 과정이 새롭게 추가됐다. 참가자는 글로벌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 캐글(Kaggle)의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일정한 순위권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실습형 교육 과정을 경험,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진행해 직접 성과를 내게 된다.


2. 개발자로 만족한다 39.2%···연봉 불만 1~3년차가 가장 높아

개발자로 만족한다 39.2%···연봉 불만 1~3년차가 가장 높아

디지털 전환(DX) 바람으로 소프트웨어(SW) 개발자 몸 값이 상한가지만 개발자로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39.2%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으며, 연봉에 불만이 가장 높은 개발자는 1~3년차인 것으로 나타났고 5년차 미만 개발자들은 근무 연차와 상관 없이 4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수준의 연봉을 희망 연봉 1순위로 답해, 개발자의 최소 희망 몸값은 4000만원 수준으로 점쳐졌다.

한편 개발자들은 자신의 연봉을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젝트 준비, 스터디 모임 등 자기개발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 의견으로 조사한 연차 별 연봉 인상을 위한 노력을 묻는 질문에 대다수 현업 활동 개발자는 토이 프로젝트를 1순위로 꼽았고, 단 10년차 이상 개발자는 동영상 강의로 프로젝트 준비를 갈음했으며 3년차 미만 개발자는 부족한 이론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스터디 모임에 중점을 둔 것으로 확인됐다.


3. 야놀자, 실탄 2兆 장전…제2의 쿠팡 대박 신화 시작됐다

야놀자, 실탄 2兆 장전…제2의 쿠팡 대박 신화 시작됐다

1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유치할 것이라는 업계 소문보다 2배 가까운 ‘실탄’을 확보한 야놀자는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과 함께 연간 3천조원 규모의 글로벌 여행·호스피탈리티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해외에 호텔 등 객실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야놀자는 국내에서 쌓은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 이식함으로써 글로벌 여가 플랫폼 입지를 더욱 튼튼히 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 사모펀드(PE)운용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두고, 야놀자가 일본·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을 다진 것으로 전망했다.


4. 반려동물 통합 케어 플랫폼 ‘펫닥’, 100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반려동물 통합 케어 플랫폼 ‘펫닥’, 100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반려동물 통합 케어 플랫폼 서비스 ‘펫닥’이 10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했다. 펫닥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수의사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반려동물 식품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5. MZ세대 10명 중 9명, “핀테크로 간편결제 사용…만족도 높아”

5년전 美증시 입성한 라인의 ‘나비효과’…”카카오 안부럽다”

20・30 MZ세대들이 대표적인 핀테크 서비스인 간편결제(송금)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 핀테크 플랫폼을 주로 사용하고, 핀테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간단하고 편리한 절차 등 편의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금법 개정안 통과로 달라질 금융 생활에 대해 2030세대는 대체로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고 특히 핀테크 플랫폼, 카드사 등에 계좌를 개설하고 급여를 이체받아 바로 결제 및 송금, 공과금 및 카드청구금 납부 등이 가능한 종합지급결제사업자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이 84.6%에 달했다. 이 외 소액후불결제 도입, 선불충전금 한도 상향 등에 대해서도 절반 이상이 필요하거나 유용하다 등 긍정적 의견을 보였고, 고위험 거래에 대한 2개 이상의 인증 의무 등 보안강화에 대해서도 “지금보다 불편해져도 금융거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이 62%에 달했다.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IT뉴스

1. 카드업계 ‘페이’ 상호개방 합의…”네이버·카카오페이에 대응”

카드업계 ‘페이’ 상호개방 합의…”네이버·카카오페이에 대응”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6개 전업 카드사와 BC카드, 농협은행 NH농협카드는 최근 카드사 모바일협의체 회의에서 각사의 간편결제시스템 개방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소 카드사가 간편결제 앱 이용자 감소 가능성에도 개방에 합의한 것은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에 밀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2. 이쯤되면 고의? 넷플릭스, 또 한국 역사 왜곡·비하 번역 논란

이쯤되면 고의? 넷플릭스, 또 한국 역사 왜곡·비하 번역 논란 : 네이버 뉴스 (naver.com)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자막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로이터

넷플릭스는 일본해 표기 논란뿐 아니라 해외 콘텐츠 한국어 자막오류, 번역 논란, 조세회피 의혹 등 계속되는 논란에 휘말렸고, 이미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수많은 자막 오역이 지적돼 온 것.

반크는 “한류 열풍으로 전 세계 한류 팬이 1억명을 돌파하고 특히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높아진 지금 영상 매체 속 한국 관련 오류를 조기에 발견하고 시정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3. “2~3일 걸리던 고객층 분석, AWS 클라우드 도입으로 1~2분으로 단축”

“2~3일 걸리던 고객층 분석, AWS 클라우드 도입으로 1~2분으로 단축” : 네이버 뉴스 (naver.com)

홍성봉 아모레퍼시픽 상무는 AWS 클라우드를 도입한 아모레퍼시픽의 성과를 소개했다. 홍 상무는 “커머스, 마케팅 담당자의 관점에서, 누가 어떤 제품을 구매했고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며 “하지만 여기엔 많은 검색 조건 등 빅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상무는 “2~3일 걸리던 고객층 분석 작업을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를 도입한 지 1년 반 만에 1~2분으로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며 “AWS의 기술 지원은 앞으로도 기업들의 혁신을 도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4. [실밸레이더] 구글·애플·인텔·아마존이 뭉쳐 반도체 로비 단체 만들었다

[실밸레이더] 구글·애플·인텔·아마존이 뭉쳐 반도체 로비 단체 만들었다 : 네이버 뉴스 (naver.com)

1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와 로이터 등 외신은 인텔엔비디아, 퀄컴 등 칩 제조업체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이 칩을 구입해 사용하는 테크 기업이 모여 새로운 그룹인 ‘미국 반도체 연합(Semiconductors in America Coalition)을 결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업들이 한 연합체로 뭉친 것은 이례적으로 뉴욕타임스는 “기업들이 반도체 연합을 통해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고 반도체 연구와 제조를 추진하려는 목적”으로 함께 뭉쳐서 정부 보조금을 따내기 위한 임시 단체인 것이며, 로이터는 더 노골적으로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을 요구하는 로비 그룹”이라고 했습니다.


5. AWS·구글 등 러스트 도입 박차…C++ 대체하나

https://zdnet.co.kr/view/?no=20210511172039

러스트는 C와 C++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며도 메모리 버그를 방지할 수 있어 두 언어를 대체할 지 주목받고 있으며, 시스템 및 인프라 개발 분야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현재 가장 러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AWS이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지원 엔지니어링, 시스템 및 보안 엔지니어링을 비롯해 람다, 서버리스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 러스트를 도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러스트 전문 개발자 모집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