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 12738번 가장 긴 증가하는 부분 수열 3

[백준] 12738번 가장 긴 증가하는 부분 수열 3

출처: [백준] 12738번 가장 긴 증가하는 부분 수열 3


문제

수열 A가 주어졌을 때, 가장 긴 증가하는 부분 수열을 구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시오.

예를 들어, 수열 A = {10, 20, 10, 30, 20, 50} 인 경우에 가장 긴 증가하는 부분 수열은 A = {10, 20, 10, 30, 20, 50} 이고, 길이는 4이다.


입력

첫째 줄에 수열 A의 크기 N (1 ≤ N ≤ 1,000,000)이 주어진다.

둘째 줄에는 수열 A를 이루고 있는 Ai가 주어진다. (-1,000,000,000 ≤ Ai ≤ 1,000,000,000)


출력

첫째 줄에 수열 A의 가장 긴 증가하는 부분 수열의 길이를 출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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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rt sys
from bisect import bisect_left

input = sys.stdin.readline

N = int(input())
num_list = list(map(int, input().split()))
dp = []


def binary_search(arr, x):
k = bisect_left(arr, x)
if k >= len(arr):
arr.append(x)
else:
arr[k] = x
return arr


for num in num_list:
dp = binary_search(dp, num)

print(len(dp))

[백준] 3020번 개똥벌레

[백준] 3020번 개똥벌레

출처: [백준] 3020번 개똥벌레


문제

개똥벌레 한 마리가 장애물(석순과 종유석)로 가득찬 동굴에 들어갔다. 동굴의 길이는 N미터이고, 높이는 H미터이다. (N은 짝수) 첫 번째 장애물은 항상 석순이고, 그 다음에는 종유석과 석순이 번갈아가면서 등장한다.

아래 그림은 길이가 14미터이고 높이가 5미터인 동굴이다. (예제 그림)

img

이 개똥벌레는 장애물을 피하지 않는다. 자신이 지나갈 구간을 정한 다음 일직선으로 지나가면서 만나는 모든 장애물을 파괴한다.

위의 그림에서 4번째 구간으로 개똥벌레가 날아간다면 파괴해야하는 장애물의 수는 총 여덟개이다. (4번째 구간은 길이가 3인 석순과 길이가 4인 석순의 중간지점을 말한다)

img

하지만, 첫 번째 구간이나 다섯 번째 구간으로 날아간다면 개똥벌레는 장애물 일곱개만 파괴하면 된다.

동굴의 크기와 높이, 모든 장애물의 크기가 주어진다. 이때, 개똥벌레가 파괴해야하는 장애물의 최솟값과 그러한 구간이 총 몇 개 있는지 구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시오.


입력

첫째 줄에 N과 H가 주어진다. N은 항상 짝수이다. (2 ≤ N ≤ 200,000, 2 ≤ H ≤ 500,000)

다음 N개 줄에는 장애물의 크기가 순서대로 주어진다. 장애물의 크기는 H보다 작은 양수이다.


출력

첫째 줄에 개똥벌레가 파괴해야 하는 장애물의 최솟값과 그러한 구간의 수를 공백으로 구분하여 출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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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iad > Croatian Highschool Competitions in Informatics > 2007 > Croatian Regional Competition in Informatics 2007 3번

Olympiad > Croatian Highschool Competitions in Informatics > 2007 > Regional Competition - Juniors 4번

  • 문제를 번역한 사람: baekjoon
  • 어색한 표현을 찾은 사람: citi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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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ing Bis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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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rt sys
from bisect import bisect_left

input = sys.stdin.readline

N, H = map(int, input().split())

down = []
up = []
for i in range(N):
if i % 2 == 0: # 짝수: 석순
down.append(int(input()))
else:
up.append(int(input()))

down.sort()
up.sort()

min_count = N
result = 0

for i in range(1, H + 1):
down_count = len(down) - bisect_left(down, i - 0.5)
up_count = len(up) - bisect_left(up, H - i + 0.5)

if min_count == down_count + up_count:
result += 1
elif min_count > down_count + up_count:
result = 1
min_count = down_count + up_count

print(min_count, res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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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rt sys

input = sys.stdin.readline

N, H = map(int, input().split())

down = []
up = []
for i in range(N):
if i % 2 == 0: # 짝수: 석순
down.append(int(input()))
else:
up.append(int(input()))

down.sort()
up.sort()


def binary_search(array, target, start, end):
while start <= end:
mid = (start + end) // 2

if array[mid] < target:
start = mid + 1
else:
end = mid - 1

return start


min_count = N
result = 0

for i in range(1, H + 1):
down_count = len(down) - binary_search(down, i - 0.5, 0, len(down) - 1)
up_count = len(up) - binary_search(up, H - i + 0.5, 0, len(up) - 1)

if min_count == down_count + up_count:
result += 1
elif min_count > down_count + up_count:
result = 1
min_count = down_count + up_count

print(min_count, result)

2021년 3월 20일 토요일 주간 IT 뉴스 - 넷플릭스와 OTT

넷플릭스는…?

한 주간 넷플리스와 관련 된 OTT에 대한 많은 기사들을 보았다. 가장 기억에 남은 기사는 넷플릭스의 비밀번호 공유를 통한 ‘몰래시청’ 단속에 관한 기사였고, 다른 기사들과 관련하여 넷플릭스의 상황과 생각을 내 입맛대로 정리해보았다.

넷플릭스 콘텐츠 무단시청 방지 기능 적용과 평가

14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콘텐츠 무단시청 방지 기능의 시험 적용에 착수했다. 비밀번호 공유가 의심될 경우 해당 계정 소유자의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로 코드를 전송해 본인 확인을 요청하는 기능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본인 확인이 이뤄지지 않으면 접속이 중단된다.

유료 가입자의 계정 비밀번호 하나를 여려 명이 공유해 사용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일부 사용자들은 ‘형제도 같이 살지 않으면 가족이 아닌 건가, 이참에 ‘디즈니+ 나 아마존 프라임으로
옮기겠다’는 반응
을 보이며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기사 출처: “이참에 디즈니+로 갈래”…’넷플릭스’에 뿔난 전세계 이용자들

넷플릭스 과거 가격인상 때는 어땠나?

과거 시장을 독주하고 있는 넷플릭스는 가격을 인상을 하여도, 다른 OTT에 비해 구독해지율이 낮았으며, 여론의 큰 반응이 없었다. 이는 넷플릭스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가격 저항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을 단행한 데에는 기존 구독자들은 1~2달러 정도로 자신들에게 등돌리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으로 추측한다.

구독 해지율은 낮지만, (현 상황) 사람들은 계정을 공유함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멤버십 가입 비용이 혼자 사용하기에 비효율적이거나 비싸다는 것이다.

넷플릭스 측은 “구독자에게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구독료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이후 넷플릭스가 디즈니+와 아마존프라임과 같은 OTT사업자들의 추격에 초조해지자 지나친 탐욕을 부리는 것이고
이용자 규제 강화조치는 오히려 그들을 궁지로 내몰 고 있는 것이라는 합리적인 추측을 할 수 있다.

이후 넷플릭스는 과연?

국내 OTT시장 점유율은 넷플릭스가 1위이며, 넷플릭스 멤버십 가입하는 연령층 또한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는 등 사실상 국내 OTT시장을 석권한 듯 보인다. 하지만 이는 대한민국에 한정되어 있으며, 글로벌시장은 입지가
다소 좁아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기사 출처: 국내 OTT 시장 접수한 넷플릭스, 글로벌 사정은 다르다?

이는 글로벌시장에 미디어 공룡기업이라 평가되는 디즈니가 ‘디즈니+’로 스트리밍 시장에 진출하였기 때문이다. 디즈니는 오랜 업력으로 전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IP(지적재산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넷플리스는
그렇지 못하다. 또한 디즈니의 대부분의 콘텐츠는 이미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련층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검증되었지만, 넷플릭스의 대부분의 인기콘텐츠는 ‘청소년관람불가’등급으로 대조적이다.

  • 과연 디즈니+가 한국시장에 들어오면 넷플릭스의 점유율은 어떻게 될까.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마블시리즈 및 디즈니에 속한 애니메이션, 영화 국내OTT는 물론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었다.
하지만 마블, 픽사, 폭스 등을 소유한 디즈니의 OTT서비스가 국내에서 정식으로 런칭되면 시장의 판이 뒤엎어질 것 같다. 이런 상황 속 넷플릭스는 아직도 스스로 자신감에 가득차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소비자의 선택지는 점점 늘어날 것이고, 자신에게 맞는 더 합리적인 서비스를 찾을 것이다.
현재 넷플릭스처럼 말도 안되게 가격인상 그리고 이용자를 규제하는 것은 자신의 지위와 권력을 이용하여 횡포를 부리는 것으로 생각이 든다.
내가 넷플릭스 입장에서 봤을 때… 아니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계정을 공유해서 여려명이 시청하는 것은 물론 수익이나 데이터수집 측면이든 뭐든 거슬릴 것이다.
하지만 방법이 틀린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올바른 방법 혹은 해결방안은 4학년1학기 기술경영 팀프로젝트를 통해 다룰 예정이다.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IT뉴스

1. “손가락 하나로 가상환경 제어”…페이스북, 차세대 AR글래스 비전 제시

“손가락 하나로 가상환경 제어”…페이스북, 차세대 AR글래스 비전 제시

18일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스(FRL) 연구진은 향후 출시될 차세대 AR글래스의 비전을 컨텍스트 인식 인공지능(AI) 기반의 AR 인터페이스와 디바이스(AR글래스), 그리고 운동신경 신호를 디지털로 변환하는 근전도(EMG) 기반의 손목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연동한 일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 쉬롭퍼 페이스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실제 상용 시점에 대해 “지금은 초기 연구의 피크 단계”라며 “우선 통제된 환경 내에서 개인이 어떤 느낌을 받을 수 있는지 경험을 증명한 다음 이를 수백만명이 사용할 수 있을 만한 상품으로 제조·판매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 무료서비스로 기반 닦은 플랫폼…”익숙해졌으니 돈 내”

무료서비스로 기반 닦은 플랫폼…”익숙해졌으니 돈 내”

모빌리티 서비스인 카카오T(배차 콜 유료 멤버십 도입)와 T맵(데이터 무료 종료)이 유료화 논란에 휩싸였고, 교육현장에서 쓰이는 화상회의 앱 줌(Zoom)의 유료 정책 도입 움직임등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 서비스의 잇단 유료화로 곳곳에서 잡음이 터져나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무료서비스를 미끼로 고객 데이터를 수집해 유료화 기반을 닦은 뒤 사실상 강제 과금에 나서는 건 소비자 선택권을 되레 침해하는 것”이란 말이 나왔으며, IT 플랫폼사들이 가입자 편익이나 서비스 강화보단 수익모델 발굴에만 매달리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다.

3. 통신3사, 오늘부터 주총 스타트… ‘신사업’ 눈길

통신3사, 오늘부터 주총 스타트… ‘신사업’ 눈길

19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올해 주총에서 각사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사업구조 개편과 신사업 강화 등을 주요 안건으로 내세우며 기업가치 높이기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사업·투자회사로 분할하는 방식으로 중간지주사 전환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으며,중간지주사 전환을 통해 SK하이닉스를 SK㈜의 손자회사에서 자회사로 끌어올려 사업 운신의 폭을 넓히고, 투자회사는 자회사 상장 등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으로 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4. IT 강국의 민낯··· ‘물리보안’에 여전히 크게 밀리는 정보보안, 왜?

IT 강국의 민낯··· ‘물리보안’에 여전히 크게 밀리는 정보보안, 왜?

글로벌 정보보호산업 시장 동향과 달리 물리보안 시장 규모가 큰 이유로 업계 관계자는 ▲제조업이 중심인 산업 특성 ▲높은 자영업자 비율 ▲소프트웨어(SW) 유료 이용에 대한 인식 부족 ▲공공 사업 저가 수주 등을 꼽았다.

정보보안산업은 정부 사업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분야인데, 미국의 경우 연방정부가 정보보안의 최대 고객이고 시장의 50%가량을 정부 사업에 의존하지만, 반면 국내의 경우 정보보안 사업은 들이는 수고에 비해 비용이 턱없이 적은 경우가 다수다.

5. ‘클럽하우스’ 등장한 저커버그 “애플 횡포 심하다”

‘클럽하우스’ 등장한 저커버그 “애플 횡포 심하다”

저커버그가 문제 제기한 것은 애플 iOS14에 적용된 개인정보 추적 제한 기능인데, 애플은 iOS14부터 ‘옵트아웃’ 방식으로 돼 있던 개인정보 수집 동의 절차를 ‘옵트인’으로 바꿨다.

iOS14에 적용된 정책은 자기 정보에 대한 소비자의 주권을 보장해주는 효과가 있지만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은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 옵트아웃은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사 표시를 하지 않는 한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옵트인’은 이용자가 동의한다고 의사 표시한 이용자에 한해 개인정보를 추적할 수 있다.

6. [OTT온에어] ‘K-OTT’ 디즈니도 버텨낼까…통합·제휴 亞 공략해야

[OTT온에어] ‘K-OTT’ 디즈니도 버텨낼까…통합·제휴 亞 공략해야

국내 OTT 플랫폼 통합을 통한 대형화와 ‘아시아 OTT 콘텐츠 제작 허브’역할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OTT 공룡들의 파죽지세 공세에 버텨낼 체력을 길러야 한다는 진단이다.

한편으론 정부규제 이슈 해소 등도 동반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쟁점인 OTT 사업자에 대한 지위 명확화, OTT에 대한 음악 저작권료 징수 요율 합리화, 넷플릭스 법 세부 규정 마련 등이다.

  • OTT사업자는 방송사업자인지 동영상제공사업자인지 명확화할 필요가 있다.

  • OTT 음악 저작권 징수 규정에 대한 OTT업계의 반발 - 넷플릭스에 적용하는 오율을 국내 OTT에 일괄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

  • 넷플릭스 법 세부 규정 마련…예정 - 구체적으로는 이용자의 사용 단말이나 인터넷망사업자(ISP) 등 환경을 차별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 기술적 오류와 트래픽의 과도한 집중을 막기 위한 사전 조처를 해야 한다는 등 내용이 있다. 요금의 합리적인 결제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는 조항도 담겼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JPSJ1120

2021년 3월 18일 목요일 IT뉴스

1. [단독]카카오T, 렌터카 중개도 한다…현대캐피탈 ‘딜카’인수

[단독]카카오T, 렌터카 중개도 한다…현대캐피탈 ‘딜카’인수

카카오T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현대캐피탈의 렌터카 중개 서비스 ‘딜카’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대리운전·택시 등 카카오T 기존 서비스에 렌터카까지 추가되면 카카오T의 모빌리티(MaaS) 플랫폼 경쟁력이 더 강력해질 전망이다.

딜카는 현재 전국 중소 렌터카 업체 280곳과 제휴관계이며 향후 카카오모빌리티는 제휴를 더 늘리고, 카카오T 플랫폼에 딜카의 렌터카 중개 서비스를 탑재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 MaaS는 사용자가 이동해야할 상황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이동수단을 앱 하나로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보통 모빌리티 서비스의 사업모델은 운전자와 차량 소유자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나뉜다. 남의 차를 남이 운전(택시 호출), 남의 차를 내가 운전(차량공유·렌터카), 내 차를 내가 운전(내비게이션), 내 차를 남이 운전(대리운전)할 때 필요한 서비스다.

2. ‘불안한 1위’ 삼성…갤럭시A 밀리면 답 없다

‘불안한 1위’ 삼성…갤럭시A 밀리면 답 없다

“사업하는 입장에서 시장점유율은 생명이고, 수익은 인격이다.” 2년 전인 2019년 8월 고동진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장 사장이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한 말이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생명과 인격을 모두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 ‘갤럭시노트’ 등 플래그십 제품에 한해서만 진행하던 글로벌 언팩 무대에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A’를 주인공으로 세웠고, 이는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심상치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3. ‘5G 특허’ 칼 빼든 화웨이, 누가 긴장하고 있을까

‘5G 특허’ 칼 빼든 화웨이, 누가 긴장하고 있을까

미국의 강한 압박을 받고 있던 화웨이가 결국 앞으로 5G 특허권 사용료를 받겠다고 선언하면서 스마트폰업계를 긴장시켰다.

화웨이는 5G 특허권 최다 보유업체이고, 건수로만 3천건을 웃돌며 지난 해 유럽통신표준화기구(ETS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화웨이는 5G 필수표준특허(SEP)도 302건을 갖고 있으며 이는 전체 5G 필수표준특허의 19%에 해당된다.

4. 페이코로 소비하던 2030세대…”마이데이터로 ‘금융 둥지’ 틀 것”

페이코로 소비하던 2030세대…”마이데이터로 ‘금융 둥지’ 틀 것”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허가를 획득한 NHN페이코는 2030세대에 특화된 종합 마이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자체 데이터센터(IDC) 내 금융존을 별도로 구축할 만큼 인프라 보안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게임 및 콘텐츠 사업과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자체 FDS 시스템을 확립해 이상거래에 대한 탐지 수준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5. 포밸류소프트, ‘마이데이터 제공 플랫폼’ 개발 완료

포밸류소프트, ‘마이데이터 제공 플랫폼’ 개발 완료

포밸류소프트의 마이데이터 제공 플랫폼은 데이터 보유기관이 개인으로부터 신용정보 제공 요청을 받을 경우, 정보주체의 정보 전송요구권에 따라 개인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마이데이터 인증 ▲업권별 표준 API 지원 ▲거래모니터링 ▲API 관리·운영 서비스 등 관리포탈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김준영 포밸류소프트 대표는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본허가가 확정되고 사업자간 개인 신용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마이데이터 시스템의 빠른 구축과 데이터 활용 서비스 제공은 신규 고객 선점 및 기존 고객 이탈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6. 50대 꼰대 IT 기자의 ‘알고리즘 뉴스 편집’ 유감

50대 꼰대 IT 기자의 ‘알고리즘 뉴스 편집’ 유감

AI와 알고리즘은 이제 포털 뉴스를 규정하는 단어로 자리 잡았고 니콜라스 네그로폰테가 1990년대말 던졌던 ‘나만을 위한 신문(The Daily Me)’이란 개념이 현실 속에서 구현되는 것 같다.

그런데 뉴스에 불어닥친 데이터 혁명은 부작용도 꽤 있는데, ‘평균 회귀’가 대표적이고 대기업 발표나 정부 정책들이 주요 기사로 취급되며, 반면 개별 언론사가 발굴한 ‘뜻밖의 기사’들은 AI 알고리즘에선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게 된다.

  • 평균회귀: 일반적으로 두 변수간 상관이 아주 크지 않을 경우, 한 변수에서 극단치를 보인 사례가 다른 변수에서는 덜 극단적인, 즉 평균에 가까운 값을 보이는 통계적 성질이 있다.= 극단적이거나 이례적인 결과는 많은 자료를 토대로 할 때 결국 평균에 가깝게 되돌아오는 경향을 보인다는 개념을 의미한다

2021년 3월 17일 수요일 IT뉴스

1. 넷플릭스, 2월 역대 최고…’결제금액 725억원·결제자수 501만명’

넷플릭스, 2월 역대 최고…’결제금액 725억원·결제자수 501만명’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올해 2월 넷플릭스의 결제 금액과 유료 결제자 수가 각각 725억원, 501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로 추정된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 1년간 결제자가 전연령층으로 확대되어 20대가 31.9%(160만 명), 30대가 27.4%(138만 명), 40대가 21.4%(108만 명), 50대 이상이 19.1%(95만 명)로 변화했다.

2. 애플 ‘아이폰’, 지난해 화웨이 꺾고 2위…1위는 삼성

애플 ‘아이폰’, 지난해 화웨이 꺾고 2위…1위는 삼성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 사업이 축소된 화웨이가 2위였던 시장 점유율이 떨어져 3위였던 애플과 순위가 바뀌었고, 삼성전자는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점유율이 19%로 전년(20%)보다 떨어지면서 애플과의 격차가 줄어들었다.

삼성전자는 유럽과 중남미(LATAM), 중동아프리카(MEA) 지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유럽에서는 32% 점유율로 2위인 애플(23%)을 따돌렸으며, 중남미에서는 41%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했고, 중동아프리카에서는 화웨이(12%)를 제치고 21%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3. 바이두, 中 첫 로보택시 유료화…상용화 시동

바이두, 中 첫 로보택시 유료화…상용화 시동

16일 중국 언론 둥팡차이푸에 따르면 중국 창저우시의 지능네트워크 자동차도로테스트 및 시범운영관리업무팀이 바이두의 ‘아폴로’에 대해 첫 ‘무(無)운전자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통지서’와 ‘자율주행 시범운영 통지서’를 발행했다.

바이두는 지난해 여름 창저우에서 처음 자율주행 자동차 도로주행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이번 허가를 받기 위해 올해 3월 초까지 총 52만3085km(약 32만5030마일)을 테스트했고, 바이두는 창저우 이외 베이징, 후난성 창사 등에서도 무인 자율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다.

  • 자율주행 시범운영 통지서는 도시의 개방된 도로에서 상용 지불서비스 테스트가 가능한 면허

4. [1일IT템]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유력 후보 카카오 불참 이유는?

[1일IT템]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유력 후보 카카오 불참 이유는?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 인수 예비입찰에는 롯데그룹, 신세계그룹, SK텔레콤, MBK파트너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카오는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됐지만 결국 불참했다.

카카오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불참한 이유로는 거래액 산정 방식이 꼽히고 있는데 이는 이베이코리아의 경우 네이버를 통해 해당 사이트로 들어가 상품을 사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과정을 밟아 이용자가 상품을 구매하면 네이버와 이베이코리아에 동시에 거래액으로 잡히게 되기 때문에 결국 이용자가 이베이코리아에서 상품을 구매했더라도 네이버는 일종의 플랫폼 수수료 명목으로 매출을 올리는 셈이다.

5. “카카오게임즈, 일괄 연봉인상 없다”…모두가 ‘예스’할때 ‘노’ 외친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일괄 연봉인상 없다”…모두가 ‘예스’할때 ‘노’ 외친 남궁훈

17일 업계에 따르면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지난 16일 사내 메신저를 통해 “올해 일괄적인 연봉인상은 없다”고 공지했으며,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연봉 인상 경쟁서 공식적으로 불참을 선언한 게임사는 카카오게임즈가 처음이다.

남궁훈 대표는 이날 ‘일괄 연봉 인상은 없다’고 밝히면서도 ‘직원 달래기’에도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6. 네이버, 지난해 한진칼에 86억원 투자…항공업계 첫 투자, 왜?

네이버, 지난해 한진칼에 86억원 투자…항공업계 첫 투자, 왜?

16일 네이버가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12월21일 85억7300만원을 들여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지분 0.24%를 확보했다.

회사 측은 “업무 제휴 및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의 출자”라고 설명했고, 구체적으로 네이버와 대한항공은 ‘이용자 경험 증진’을 목표로 Δ대한항공이 보유한 항공서비스 사업 기반과 노하우 Δ네이버의 인공지능(AI)기술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 페이, 콘텐츠 서비스 등 디지털 역량을 서로 연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기로 했으며, 대한항공은 네이버의 AI 기술과 플랫폼을 이용해 항공권 발권부터 체크인, 탑승까지 이어지는 서비스 흐름을 간편화하고 항공기 기내에서 네이버의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7. 라인, 개인정보 관리 미흡으로 日서 도마 위에 올라

라인, 개인정보 관리 미흡으로 日서 도마 위에 올라

라인은 서비스에 사용되는 인공지능(AI)이나 시스템의 운용에 사용되는 사내 툴 등의 개발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관련 회사에 위탁하고 있었는데, 이곳의 중국인 직원 4명이 2018년 8월부터 적어도 32차례에 걸쳐 이용자 이름, 전화번호, 메일 주소 등이 저장된 일본 서버에 접속했다는 것, 이들은 또 라인 이용자들이 주고받은 메시지나 사진 등에도 접속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는 “사회 모든 서비스에 침투하는 라인은 ‘사회 인프라’ 그 자체고, 국민의 70%가 사용하며, 그 안에서 방대한 프라이버시 정보가 교환되고 있다”며 “자신의 개인정보가 해외에 노출된 상태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이용자들은 불안감을 갖게 된다고 했으며 국가가 인터넷을 감시하고 정부에 대한 정보제공을 의무화하는 체제인 중국이라면 더욱더 그렇다”고 꼬집었다.를 고루 갖춘 인재가 귀하다고 입을 모은다.

2021년 3월 16일 화요일 IT뉴스

1. 지난해 데이터산업 규모 19.3조…데이터경제 가속화

지난해 데이터산업 규모 19.3조…데이터경제 가속화

지난해 데이터산업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4.3% 증가한 19조2736억원으로 예상됐고, 대분류로 보면 데이터 판매 및 제공 서비스업이 9조3752억원으로 가장 큰 매출 비중(48.6%)을 차지했으며 데이터 구축·컨설팅 서비스업이 7조44361억원(38.6%), 데이터 처리·관리 솔루션 개발·공급업이 2조4623억원(12.8%)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5년간 현재 직무별 인력과 추가로 필요한 인력의 차이를 나타낸 인력 부족률은 데이터 과학자(31.4%)가 가장 높고 데이터 분석가·데이터 개발자(14.5%), 데이터 컨설턴트(10.8%) 순인 것으로 분석됐다.

  • 데이터 판매 및 제공 서비스업(데이터 서비스): 데이터 판매, 정보제공 서비스, 소셜데이터 분석정보 제공 등…
  • 데이터 구축 컨설팅업: DB설계/구축, 데이터 이행, DB성능 개선 컨설팅, 데이터 분석/활용 컨설팅 등…
  • 데이터 처리 및 관리 솔루션 개발 공급업(데이터 솔루션): 데이터 수집, DBMS(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데이터 분석(정형/비정형, 실시간 등 데이터 분석), 데이터 관리, 데이터 보안, 등..

2. SK텔레콤, AI·클라우드 활용 소상공인 지원

SK텔레콤, AI·클라우드 활용 소상공인 지원

SK텔레콤은 KFA(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원사에 상권 특성·입점매력도를 분석해주는 상권 분석 솔루션 ‘맵틱스(Maptics)’와 AI상담기능 등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AI 컨택센터(AI Contact Center)’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익 SK텔레콤 클라우드 사업개발 담당은 “SK텔레콤 데이터 기반 고객분석 역량과 AI· 클라우드 기반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영활동을 지원해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맵틱스’는 SK텔레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특성과 시간대별 유동인구, 상주 인구의 관심사 등 종합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알고리즘을 통해 매장 최적 입지 선정을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 ESG(ESG 경영):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3. 비대면 업무 많아지자 기업 정보보호 예산도 늘었다

비대면 업무 많아지자 기업 정보보호 예산도 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정보보호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2019년 32.3%에서 2020년 61.8%로 29.5%포인트나 늘었고, 정보보호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도 2019년 42.5%에서 2020년 69.5%로 27%포인트 증가했다라는 2020년 정보보호 실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기업들은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보안, CCTV, 생체인식 등 인증보안 제품을 이용했고, 정보보호 서비스로는 인증서 서비스, 유지관리, 교육훈련, 보안관제 등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기정통부 손승현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기업들의 정보보호 예산 수립률이 증가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며 “비대면 업무환경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기업과 국민들이 정보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4. 폭스바겐의 이 한마디, 한국 전기차 배터리에서 벗어나겠다?[퓨처클립]

폭스바겐의 이 한마디, 한국 전기차 배터리에서 벗어나겠다?[퓨처클립]

폭스바겐은 유럽에 40GWh 규모 공장 6곳을 건설해 총 240GWh 규모의 생산능력(1년 동안 전기차 96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을 갖출 계획이며, 2025년부터 배터리를 직접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폭스바겐은 2023년 자사 전기차에 탑재할 새로운 셀을 선보이며 이 셀은 파우치형 또는 원통형이 아닌 각형이 될 전망이고, 중국 CATL과 폭스바겐 자체 투자기업인 노쓰볼트가 납품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는 서플라이 체인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졌다.

  • 서플라이 체인: 공급사슬(supply chain), 공급망은 기업의 공급사슬은 원재료를 획득하고, 이 원재료를 중간재나 최종재로 변환하고, 최종제품을 고객에게 유통시키기 위한 조직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네트워크다.

5. “현 위치에서 계속 업무 봐라”…LG폰 사업 운명은?

“현 위치에서 계속 업무 봐라”…LG폰 사업 운명은?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사업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는 LG전자가 최근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 내부 직원들에게 “하던 일 계속 하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따라서 “현재 위치에서 하고 있던 일을 계속하라”는 내부 메시지는 일단 인력에 대한 타 부서 이동이나 전환 배치가 당분간 예정되어 있지 않다는 뜻으로 모바일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한 최종 결론이 더 길어지거나, 당분간 사업 명맥을 유지하면서 다른 출구를 찾으려는 의미로 해석된다.

■ LG전자 MC사업본부 현황=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 임직원 수(기간제근로자 제외)는 총 3만8천883명이다. 이중 MC 사업본부 인력은 3천719명으로 전체 인력의 약 9.5% 정도다. H&A사업본부(1만283명), VS사업본부(4천390명) 다음으로 많다. MC사업본부 인력은 과거 5천6천명 수준이었다. 23년 전부터 체질개선을 통한 타 부서 이동과 전환배치로 인력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6. “뭐, 두배 준다고?” 금융권 IT인재 유치 난리났네

“뭐, 두배 준다고?” 금융권 IT인재 유치 난리났네

카카오뱅크는 올해도 세자릿수 채용을 진행하기 지난 1월부터 부문별로 경력 개발자 공개 채용을 잇따라 진행하고 있고,

올해 출범 예정인 토스뱅크(가칭)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역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규직 입사자에게는 1억원 가치의 스톡옵션과 전 직장 연봉의 1.5배를 주는 보상정책을 적용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개발자 초임을 5000만원까지 인상하고 경력이 하루만 돼도 개발 분야 지원을 받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개발 역량과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고루 갖춘 인재가 귀하다고 입을 모은다.

2021년 3월 15일 월요일 IT뉴스

1. 눈동자 자세히 보면 딥페이크 가려낼 수 있다

눈동자 자세히 보면 딥페이크 가려낼 수 있다

미국 뉴욕주립대학 연구진들은 최근 딥페이크 이미지를 가려낼 수 있는 눈동자의 반사된 이미지가 일관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공개했다.
과학자들은 “GAN으로 합성된 얼굴은 두 눈의 각막에서 일관성 없는 반사 빛이 노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 GAN(Generative Adversary Network): 적대적 생성 신경망

2. OTT 대세 증명한 넷플릿스…국내 월 사용자 천만명 넘어서

OTT 대세 증명한 넷플릿스…국내 월 사용자 천만명 넘어서

국내 넷플릭스 월 사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서며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의 대세임을 증명했고, 일사용자수(DAU) 역시 2월 1일 기준 252만113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배 가량 증가했으며, 앱설치 대비 사용률도 넷플릭스가 72.7%로(2월 사용자 기준) 가장 높게 나왔다.
반면, 주요 국산 OTT 앱 월사용자수 합은 지난해 1월부터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안드로이드 OS 기준, ‘웨이브’, ‘티빙’, ‘U+모바일tv’, ‘시즌’, ‘왓챠’ 앱의 중복사용자를 제외한 2월 사용자수(MAU)의 합은 595만9726명으로 지난해 1월(597만6838명) 대비 1만7112명 줄어들며 소폭 감소했다.

3. “코로나보다 무서운 랜섬웨어”…日 캡콤, 강제 출근 명령

“코로나보다 무서운 랜섬웨어”…日 캡콤, 강제 출근 명령

‘스트리트파이터’ 개발사로 유명한 일본 캡콤이 랜섬웨어 감염 여파로 원격근무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고, 캡콤 본사는 일본 방역당국이 재택근무를 권고한 오사카에 위치, 강제 출근을 놓고 노사 갈등이 심화하는 중이다.
한편, 게임사를 겨냥한 랜섬웨어 공격은 지난 수년간 감행돼 왔으며,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 부나비게임즈는 2017년 랜섬웨어에 감염돼 서비스 중이던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파죽지세 영걸전’ 서비스를 종료했었고, 지난해에는 프랑스 게임 개발사 유비소프트와 독일 게임 개발사 크라이텍도 ‘에그레고르’ 랜섬웨어 공격에 당한 바 있다.

4. 지난해 한국 정보보호산업 매출 6.4% 증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지난해 한국 정보보호산업 매출 6.4% 증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는 매년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시장 전망 및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 국내 정보보호산업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6.4% 증가한 11조8986억원으로 조사됐고, 정보보안산업은 8%, 물리보안은 5.7% 늘었다.
손승형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정보보호산업계도 지난 한해 어려운 시기를 겪었고, 실태조사 결과 역성장이 나올까 우려했는데, 디지털경제 가속화와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로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성장을 지속했다”고 말했으며,
이어서 그는 “정부는 지난해 발표된 디지털 전략을 기반으로 튼튼한 방역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K-사이버방역 정책을 수립했다. 올해도 정보보호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5. 네이버클라우드, SaaS 기업과 공공 시장 진출 본격화

네이버클라우드, SaaS 기업과 공공 시장 진출 본격화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 이노뎁(대표 이성진)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IaaS 와 SaaS 보안 인증을 모두 획득한 클라우드이며,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의 IaaS를 기반으로 SaaS 인증취득을 원하는 기업들의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고, 까다롭고 복잡한 인증 심사과정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작년부터 ‘SaaS 보안인증 상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 CSA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공기관에 안정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현재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인증으로 구분돼 있다. SaaS 인증 기업은 CSAP 인증을 획득한 IaaS를 활용해야 한다.
  • 이노뎁은 지능형 영상 및 공공 데이터 플랫폼 선도기업

6. 삼성 주요 계열사, 대졸 공채 시작…4대 그룹 중 ‘유일’

삼성 주요 계열사, 대졸 공채 시작…4대 그룹 중 ‘유일’
15일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삼성 주요 계열사는 2021년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과 인턴 채용 공고를 올렸으며, 신입사원 지원 대상자는 2021년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이고, 채용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예년 수준인 수천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은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 LG그룹,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은 점차 수시 채용으로 바꾸는 추세다.

2021년 3월 14일 일요일 IT뉴스

1. “이참에 디즈니+로 갈래” 넷플릭스에 뿔난 전세계 이용자들

“이참에 디즈니+로 갈래” 넷플릭스에 뿔난 전세계 이용자들

넷플릭스가 유료 가입자의 계정 비밀번호 하나를 여러 명이 공유해 사용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로 비밀번호 공유를 통한 ‘몰래 시청’을 단속하기로 하자 전세계 넷플리스 사용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으며, 일부 사용자들은 이참에 ‘디즈니+나 아마존프라임으로 옮기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영국의 트위터 이용자는 “넷플릭스가 경쟁에 초조해지자 지나친 탐욕을 부리고 있다”며 “가격을 올리면서 이용자 규제를 강화하는 조치는 오히려 그들을 궁지로 내몰 것”이라고 반발했다.

2. 갤럭시폰 부팅 시 ‘삼성 로고’ 먼저 뜬다

갤럭시폰 부팅 시 ‘삼성 로고’ 먼저 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출시되는 제품부터 전원이 켜질 때 모델명 대신 ‘SAMSUMG(삼성)’ ‘SAMSUNG GALAXY(삼성 갤럭시)’ 로고를 표시하는 방식을 적용하여 브랜드 강화 전략을 내세웠다.

기존 갤럭시S20를 쓰는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부팅하면 화면에 ‘삼성 갤럭시S20 5G’라는 모델명이 먼저 표시된 뒤 ‘삼성’ 로고가 뜬다.

3. ‘붙였다 떼었다’…카카오, 멜론 분사..대표는 이진수 카카오엔터 대표

‘붙였다 떼었다’…카카오, 멜론 분사..대표는 이진수 카카오엔터 대표

멜론은 2004년 SK텔레콤이 만든뒤 2013년 홍콩 사모펀드인 스타인베스트에 매각됐다가 2016년 카카오에 1조8700억원에 인수됐었고, 이후 카카오M에 있다가 2018년 9월 카카오가 카카오M과 합병하면서 다시 카카오로 넘어갔다.

하지만, 2년 반만에 다시 멜론컴퍼니로 분할되며 카카오 관계자는 글로벌 1위 음원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의 국내 진출이 본격화된 시점에서 “멜론이 더 적극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 판단해 멜론 사업부를 물적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4. [장기자의 비사이드IT]롤러블이 폴더블보다 좋은 이유

[장기자의 비사이드IT]롤러블이 폴더블보다 좋은 이유

대화면 폴더블폰은 접어서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만들었지만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두껍고 무거우며, 접히는 부분의 화면 주름 역시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거슬린다’는 지적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최근 롤러블(말리는)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폴더블폰의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고, 폴더블폰에 비해 훨씬 얇고 가벼울 뿐 아니라, 화면 주름 문제도 해결될 것이란 기대입니다.

5. 마켓컬리 야놀자 쏘카…’넥스트 쿠팡’ 후보는

마켓컬리 야놀자 쏘카…’넥스트 쿠팡’ 후보는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의 김슬아 대표는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연내 상장 계획을 밝혔으며, 마켓컬리는 해외 IPO만을 고집하지 않고 국내외 시장 모두 살피며 어느 곳이든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입장이지만,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김 대표가 쿠팡처럼 뉴욕증시에 상장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숙박 플랫폼 야놀자 역시 올해 IPO를 앞두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로 흡수되면서 야놀자에겐 기회가 됐고, 특히 동종업계의 에어비앤비가 지난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기업가치가 120조원까지 불어나 야놀자에 대한 상장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 마켓컬리: 마켓컬리는 지난 2015년 ‘저렴한 가격’ 위주의 이커머스 시장에서 프리미엄 상품과 주문 다음날 아침에 바로 배달하는 새벽배송을 내세워 급성장했다. 그동안 이커머스 업계의 약점으로 꼽힌 신선식품 배송을 산지직송 방식으로 하루만에 배달하면서 짧은 시간에 급성장할 수 있었다.

6. “떡볶이 먹고 살쪘다고 별점테러” 배달앱 리뷰 악몽 호소하는 사장님

“떡볶이 먹고 살쪘다고 별점테러” 배달앱 리뷰 악몽 호소하는 사장님

배달앱 별점 평가란이 주문의 주요 척도가 되면서 후기 하나하나에 신경 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배달앱 악성 리뷰와 이유 없는 별점 테러에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최근 악성 리뷰에 대해 자영업자가 요청하면 30일 동안 게시를 중단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요기요도 ‘클린 리뷰’ 시스템을 도입해 악용 사례 차단에 나섰지만 수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악성 리뷰 문제는 끊이지 않고 있다.

2021년 3월 13일 토요일 주간 IT 뉴스 - 인앱 결제 법 "

개요

콘텐츠 개발사들은 보통 구글과 애플 자체 앱스토어에 앱을 등록하여 공급한다. 그리고 앱으로 얻는 수익 중 일부를 수수료로 각 스토어에 지불한다. 이는 구글과 애플이 앱 자체 결제를 막고, 자사 결제 수단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과 애플이 수수료를 건들면, 개발사들은 그대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위와 같은 문제로 전 세계적으로 구글 갑질 방지법이라 불리는 강제 인앱 결제 방지를 위한 법을 마련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우리나라 또한 법안을 발의하려고 하고 있다.


중소개발사: 구글, 애플의 수수료, 동등접근권에 의한 원스토어 어플등록à앱 관리비용 증가

​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과 관련해 ‘동등접근권’: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자는 구글, 애플뿐만 아니라 원스토어와 같은 국내 앱 마켓에도 의무적으로 앱을 공급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

대형개발사: 구글, 애플의 수수료à소비자에게 전가

ex) 카카오톡 자체 이모티콘샵(웹)에서 자체 결제수단을 이용하면 20% 할인해주는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거의 매달 지급). 이는 카카오톡 앱으로 구매할 경우 구글의 인앱 결제 정책으로 인해 30%의 수수료를 가져가니, 20% 웹 쿠폰을 이용하여 소비자가 웹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결국 이런 대형 개발사들은 앱 마켓의 수수료를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

원스토어((통신 3사, 네이버)): 이때 국내 통신 3사와 네이버의 원스토어는 구글보다 수수료를 낮게 받아 홍보 효과를 가졌다. 국내 앱 마켓 시장 점유율을 18.4%까지 끌어올림

사실상 이 시점까지는 대형개발사들과 원스토어의 손해는 미미하고, 결국 손해는 중소개발자와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으며, 구글과 애플은 엄청난 이득을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3월12일 “[단독] 마음 바뀐 원스토어, ‘구글 갑질 방지법’ 돌연 반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366&aid=0000683520)
국내 원스토어는 인앱 결제 방지법에 돌연 반대 의사를 보인다. 이는 이 법안으로 인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구글, 애플을 규제하기 시작하면 당연히 원스토어도 규제대상에 들어가기 때문에 지금까지 받던 수수료는 물론 점유율도 잃게 된다. 여기서 일부 언론은 국내 앱, 국내 플랫폼을 위한다는 취지로 법안을 발의하고 논의했는데 국내 업체까지도 죽이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물론 일부 국내 플랫폼 또한 제재에 들어가겠지만, 결국 소비자를 위한 법안이여야 하지않나… 생각이 든다.

인앱 결제 방지법이 통과되면, 국내 개발사들은 자사 앱에 자체 결제수단을 넣을 수 있고, 앱스토어에 지불하는 수수료가 최소화될 수 있다. 또한, 독과점 대기업의 횡포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앱 자체 결제수단으로 인해, 앱스토어의 수익은 감소하고 피해도 클 것이다. 그러니 국회, 개발사 등들은 무작정 법안을 발의, 지지, 혹은 문제가 된다고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