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4일 토요일 주간 IT 뉴스 - 클라우드 게임"

개요

요즘 코인열풍이 불고 있다. 그 와중에 중국에서는 거대한 암호화폐 채굴장을 만들어 채굴사업을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채굴기에 필요한 고성능의 그래픽카드가 이곳에 쓰이고, 이 때문에 고성능 게임을 위해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려고하는 게이머들의 슬픈 이야기도 들리기도 한다. 내 주변에서도 이번에 컴퓨터를 새로 구매하는데 그래픽카드가 너무 비싸 망설여진다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


천장 뚫는 그래픽 카드 값에··· 클라우드 게임에 눈 돌리는 게이머

게임 ‘포트나이트’ 이용자 이모(35)씨는 지난 달 그래픽 카드(GPU)를 교체하려다 비싼 가격에 깜짝 놀랐다. 지난해 60만 원 가량이었던 엔비디아의 RTX 3070이 160만 원대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울며 겨자먹기로 구매하려고 해도 물건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차에 클라우드 플랫폼 ‘지포스 나우’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클라우드 게임으로 갈아탔다.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품귀 현상이 장기화되고 가상화폐 채굴 열풍으로 인한 사재기가 벌어지면서 PC의 성능을 좌우하는 그래픽 카드 칩셋(GPU)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다. 이에 등골이 휜 게임 이용자들이 기기의 성능이 낮아도 얼마든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그래픽 카드 칩셋 가격이 매달 평균 20%이상 상승하며 게임 이용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용량이 큰 대규모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을 끊김 없이 즐기려면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필요한데 가격이 상한선 없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칩셋 공급사인 엔비디아의 RTX3080의 경우 지난 2월에만 해도 155만 원에 구매할 수 있었지만 한 달만인 지난 달 둘째주에는 220만 원으로 41%가 뛰었다. RTX3090은 같은 기간 252만 원에서 300만 원대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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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7일 토요일 주간 IT 뉴스 - 네이버와 카카오 "

개요

이번 한 주간에 네이버와 카카오의 분야를 막론하고 몸집 불리는 소식에 대한 기사들을 많이 읽었다.

이 두 SW회사는 무슨 플랫폼에 인수와 투자를 하고 있는지 간단히 정리해보자.


이커머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패션 플랫폼 스타트업 브랜디에 100억원 규모 투자를 했다.

  • 2014년 12월 설립된 브랜디는 여성 패션 플랫폼 ‘브랜디’, 남성패션 플랫폼 ‘하이버’를 비롯해 상품포장, 배송, 고객 응대까지 처리해주는 올인원 풀필먼트(통합물류대행) 패션 서비스 ‘헬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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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0일 토요일 주간 IT 뉴스 - LG전자 MC사업본부 "

개요

이번 한 주 IT뉴스 정리의 주제는 LG전자의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부의 철수이다. IT뉴스] 매일 30분 IT 뉴스 21-04-04
뉴스 원문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는다는 소식은 지난 1월말에 공식화했다. 올해 1월 롤러블폰이 CES2021에 등장하면서 많은 기대를 했지만, 지난 1월 20일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모바일 사업 관련해 현재·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면서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사업 철수를 공식화했다.

초기만해도 매각이냐 철수냐 많은 말이 있었지만, 결국 사업 철수로 가닥이 잡혔고, 4월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휴대전화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부의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사업은 없어져도 사람은 남는 법, 3700여명 사업부 인력을 ‘어떻게, 잘’ 배치할 것인지는 또 다른 중요한 숙제이다. 사업의 ‘완전 철수’가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3700여명에 달하는 인력 재배치 문제와 핵심 기술과 특허권의 활용 방향성은 공개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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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3일 토요일 주간 IT 뉴스 - IT업계 노동조합 형성 움직임 "

개요

이번 한 주 IT뉴스 정리의 주제는 최근 IT업계들이 노동조합. 노조를 형성하는 움직임이 보이는 것에 대해 기사와 관련된 내용 정리와 나의 생각을 간략히 적어보았다. 2021년 3월 31일 수요일 IT뉴스

추가적으로 우리나라의 주요 노동조합은 특정 정치적 성향을 띄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주제에 대해 매우 심도있게 생각하면 글에 정치적 성향이 묻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정치적 성향을 완전히 빼고 학생, 취준생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들 위주로 적을 것이다. (모두의 생각을 존중하자구~)


IT업계의 노동조합 왜 이슈?

일반적으로 노동조합은 회사에 기여한다기 보다는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복지를 좋게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보면 된다.

IT부문은 업의 특성상 노조가 별로 없었다. 크게 세가지 정도의 이유를 뽑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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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7일 토요일 주간 IT 뉴스 - 메타버스

개요

이번 한 주간 메타버스에 관한 많은 기사들이 올라왔다. 메타버스라는 단어는 이번에 처음들어봤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았다. 또 한, 개인적으로 앞으로 이 분야의 발전이 기대된다.
그래서 그동안 올라온 기사와 관련된 내용 정리와 내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메타버스란?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가리키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3D)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이다. 사용자의 몸은 현실에 있지만 메타버스에 접속하면 무엇이든 현실처럼 누릴 수 있는 가상공간이 펼쳐진다.

  • 쉽게 VR, AR 등등 기술의 확장판 같다.

그리고 기존의 단순 가상세계와도 구분된다. 플랫폼 제공자가 판매자, 사용자는 소비자의 역할만 하는 게 아니라 각각 서로 재화와 서비스를 사고팔 수 있다. 여기에 증강현실(AR)·확장현실(XR)·5세대(5G) 통신 같은 기술 발전이 더해져 가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이 좁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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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0일 토요일 주간 IT 뉴스 - 넷플릭스와 OTT

넷플릭스는…?

한 주간 넷플리스와 관련 된 OTT에 대한 많은 기사들을 보았다. 가장 기억에 남은 기사는 넷플릭스의 비밀번호 공유를 통한 ‘몰래시청’ 단속에 관한 기사였고, 다른 기사들과 관련하여 넷플릭스의 상황과 생각을 내 입맛대로 정리해보았다.

넷플릭스 콘텐츠 무단시청 방지 기능 적용과 평가

14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콘텐츠 무단시청 방지 기능의 시험 적용에 착수했다. 비밀번호 공유가 의심될 경우 해당 계정 소유자의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로 코드를 전송해 본인 확인을 요청하는 기능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본인 확인이 이뤄지지 않으면 접속이 중단된다.

유료 가입자의 계정 비밀번호 하나를 여려 명이 공유해 사용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일부 사용자들은 ‘형제도 같이 살지 않으면 가족이 아닌 건가, 이참에 ‘디즈니+ 나 아마존 프라임으로
옮기겠다’는 반응
을 보이며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기사 출처: “이참에 디즈니+로 갈래”…’넷플릭스’에 뿔난 전세계 이용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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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3일 토요일 주간 IT 뉴스 - 인앱 결제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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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개발사들은 보통 구글과 애플 자체 앱스토어에 앱을 등록하여 공급한다. 그리고 앱으로 얻는 수익 중 일부를 수수료로 각 스토어에 지불한다. 이는 구글과 애플이 앱 자체 결제를 막고, 자사 결제 수단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과 애플이 수수료를 건들면, 개발사들은 그대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위와 같은 문제로 전 세계적으로 구글 갑질 방지법이라 불리는 강제 인앱 결제 방지를 위한 법을 마련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우리나라 또한 법안을 발의하려고 하고 있다.


중소개발사: 구글, 애플의 수수료, 동등접근권에 의한 원스토어 어플등록à앱 관리비용 증가

​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과 관련해 ‘동등접근권’: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자는 구글, 애플뿐만 아니라 원스토어와 같은 국내 앱 마켓에도 의무적으로 앱을 공급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

대형개발사: 구글, 애플의 수수료à소비자에게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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